[현장영상] "식민지 총독 행세" 해리스 미국대사 규탄 집회

이제우 입력 2019. 12. 13. 19:11 수정 2019. 12. 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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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연대와 청년당이 오늘(13일) 서울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인근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 단체는 '해리스 참수 경연대회'를 열고 해리스 대사의 사진을 찢어 요리하거나 사진이 붙은 축구공을 발로 차는 등 여러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권오민 청년당 공동대표는 "오늘 집회는 일제 식민지 총독 행세를 자처하는 해리스 대사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을 향해 종북 좌파에 둘러싸여 있는 말을 해 색깔론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이번 집회가 주한 외교사절에 대한 공개적인 위협이라는 이유로 우려를 표명한 바 있습니다.

집회 도중 광화문에 있던 보수 성향 단체 일부 회원이 항의하기도 했지만, 경찰의 중재로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여러 퍼포먼스가 행해졌던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 규탄 집회, 과연 어떤 모습이었는지 직접 확인해 보시죠.

이제우 기자 (jewoo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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