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회장 후보군 9명 압축..포스트 황창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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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KT가 차기 회장 선임에 대한 본격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후보군을 9명으로 압축하고 이 중 8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 최나리 기자 연결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KT 차기 회장 후보군 어떤 인물로 구성됐습니까?
[기자]
KT 이사회는 비공개를 요청한 1인을 제외하고 차기 회장 후보 심사대상자 8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KT 전·현직 출신 내부 인사가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KT 현직 인사로는 구현모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박윤영 기업사업부문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전직 인사는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 사장, 김태호 전 KT IT기획실장, 최두환 전 KT종합기술원장, 표현명 전 KT T&C부문 사장 등입니다.
[앵커]
외부인사는 어떤 인물이 포함됐나요?
[기자]
외부 인사로는 노준형 전 정보통신부 장관이 포함됐습니다.
이밖에 비공개 1명의 경우 유력하게 점쳐졌던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아니라 KT부사장을 지낸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이 이름을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최종후보는 이르면 올해 안에 윤곽이 나오고 내년 3월 주총 때 선임됩니다.
[앵커]
앞으로 KT에 남은 과제는 무엇이 있을까요?
[기자]
명단 공개가 오히려 '깜깜이 선임' 비판 방어용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한영도 / K-Business 연구포럼 의장 (상명대 교수) : 제도적 뒷받침은 돼 있다는 거죠, 다음은 실제 이사회에서 어떻게 공정하게 심사에 임하느냐…. 그 자세, 마음가짐이 중요하겠죠.]
이와 관련해 김종구 회장후보심사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회장 선임과정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SBSCNBC 최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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