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영입 경쟁, 울버햄튼-아스날-팰리스 3파전 (英언론)

이승우 2019. 12.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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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에 대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뜨겁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울버햄튼과 황희찬 영입을 놓고 경쟁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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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황희찬에 대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의 관심을 뜨겁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12일(한국시간) “아스날과 크리스탈 팰리스가 울버햄튼과 황희찬 영입을 놓고 경쟁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활약을 보고 황희찬을 이적시장 핵심 타깃으로 정했다”라면서 “팰리스와 아스날 또한 황희찬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을 알려졌고,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27억 원)를 책정했다”라고 덧붙였다. 

세 팀 중 황희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울버햄튼이다. 누누 에스피리토 산투 울버햄튼 감독은 라울 히메네스, 디오고 조타, 아다마 트라오레 등 공격진 체력을 보완해줄 선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만큼은 이번 시즌 종료 때까지 활용하고 싶어하지만 울버햄튼의 영입 의지가 강하다. 팰리스와 아스날이 경쟁에 뛰어들며 울버햄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황희찬을 영입한 후 잘츠부르크에 반시즌 동안 재임대하는 방안까지 고려 중이다.

90min은 “잘츠부르크의 UCL 16강 탈락은 황희찬을 미래를 보장해주지 않게 됐다”라며 조만간 이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울버햄튼의 스포츠 디렉터인 케빈 델웰이  리버풀과 잘츠부르크의 UCL 경기에 직접 방문해 황희찬을 관찰했다고 전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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