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혜민스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강연 등

변재훈 2019. 12.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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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가 제239회 동구아카데미 강사로 혜민 스님을 초빙, 강연을 듣는다.

13일 오후 2시30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혜민 스님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우리 안에 있는 고요함과 편안한 마음, 스스로 돌아볼 여유를 찾는다.

광주 동구는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가 14일 오후 2시 무등육아원에서 첫 번째 재능기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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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 스님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39회 동구아카데미 강사로 혜민 스님을 초빙, 강연을 듣는다. 13일 오후 2시30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혜민 스님은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을 주제로, 우리 안에 있는 고요함과 편안한 마음, 스스로 돌아볼 여유를 찾는다.

혜민 스님은 미국 하버드대 비교종교학 석사를 거쳐 프린스턴대 종교학 박사를 받았다.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 2008년 직지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책과 강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폭넓게 소통하고 있다.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청년체육과 평생교육계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 재능기부

광주 동구는 동구 명장명인장인협회가 14일 오후 2시 무등육아원에서 첫 번째 재능기부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재능기부는 명장명인들의 재능과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인들은 강연과 함께 미용·목공예·사진·금속공예·민화·전통자수·조각보·의류제화 등 8개 장르 체험 부스를 운영,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원생들에게 의류, 학용품, 장난감 등을 전달하고 행사 평가 토론회도 연다.

동구는 재능기부 수요처를 지속 발굴, 재능기부자와 수요자 간 맞춤형 연결을 지원한다. 협회 회원들과 재능기부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창립한 동구명장명인장인협회는 공예인 간 단합과 교류, 전통공예 전승, 공예인 양성, 국내외 전시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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