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각지에서 얼굴 인증 실험
KBS 2019. 12. 12. 12:42
[앵커]
요즘 일본 각지에서 얼굴 인증 실험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오사카의 한 지하철역.
개표구에서 얼굴 인증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센서를 이용해 이용객의 얼굴 윤곽과 눈, 입 등의 정보를 읽는데요.
IC카드나 승차권이 없어도 얼굴 인증 시스템을 통해 개표구를 통과할 수 있습니다.
이용객들의 편이성을 향상시키고, 직원들의 승차권 발행 업무 등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이데/오사카메트로 관계자 : "앞으로는 등록 정보와 고객 계좌를 연계해 자동으로 (요금) 인출도 가능할 겁니다."]
와카야마현 '시라하마초'의 이 동물원에서는 얼굴사진과 신용카드 정보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입장권을 구입하지 않아도 입장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 호텔과 공항 등 5곳에서 얼굴 인증 실험을 하고 있는데요.
이 기술은 도쿄 올림픽 보안 시스템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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