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내년까지 MD 1천명 채용

김민선 기자 2019. 12.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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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내년 말까지 상품기획자(MD)를 1천명 채용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는 매년 MD 공채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네 자릿수 채용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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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력사원 공개채용 시작

(지디넷코리아=김민선 기자)위메프가 내년 말까지 상품기획자(MD)를 1천명 채용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는 이날부터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위메프는 매년 MD 공채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네 자릿수 채용을 예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경력사원은 온라인MD 위주였던 지원자격에서 벗어나 제조기업, 온·오프라인 유통업계 근무자까지 채용의 기회를 넓혔다.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소비자와 업계 전반, 제품 등을 따라잡으려면 다방면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의 폭넓은 시야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위메프는 최근 투자받은 돈을 MD 조직 확충에 과감히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는 IMM인베스트먼트의 추가투자로 하반기 총 3천700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위메프는 이번 투자로 파트너사 지원도 늘렸다. 투자 후 첫 대형 프로젝트인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달에만 4천개 이상의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했다. ▲판매수수료 4% 적용 ▲서버비 면제 ▲1주 정산 ▲소상공인 전용 기획전 노출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위메프 김동희 영업본부장은 “그간 위메프는 좋은 상품을 보유한 파트너사와 MD들의 긴밀한 협력으로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장을 지속했다”며 “투자유치로 자금을 충원한 만큼 사람과 파트너사에 투자해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드리고, 이에 힘입어 기존 성장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yoyoma@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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