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도난 22년 만에 클림트 작품 찾아

조명진 리포터 2019. 12. 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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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탈리아의 한 미술관에서 22년 전 도둑 맞은 유명 화가 클림트의 작품이 뜻밖의 장소에서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997년 2월, 이탈리아 북부 피아첸차에 있는 미술관에서 아르누보의 대가로 꼽히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가 그린 젊은 여인의 초상화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 미술관에서 한 인부가 건물 외벽을 덮은 담쟁이 덩굴을 정리하던 도중 건물 외벽에서 작은 문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벽면에 숨겨진 공간에선 놀랍게도 22년 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림이 나왔는데요.

일단 미술관 측은 그림이 진품인지를 확인할 계획이고, 경찰은 수사를 재개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조명진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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