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꽁꽁'..서울 체감기온 영하 8도

김가영 캐스터 2019. 12. 1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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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밤 사이 미세먼지는 해소됐지만,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오늘은 어제보다 보온성 있는 겨울 복장을 잘 차려입으셔야겠습니다.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출근길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특히 하루 새 기온이 10도 이상 급강하한 중부와 전북 지방에는 다시 한파주의보마저 발령되었습니다.

이 시각 대관령의 수은주는 영하 7.5도까지 확 내려앉았고요.

서울도 영하 2.9도지만 실제 거리에서는 영하 5도 안팎의 체감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대부분 해제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찬바람 덕에 공기질은 나아졌습니다.

이 시각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6마이크로그램 등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

내일까지도 먼지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에서는 계속해서 대기가 건조해서 산불 등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에서 내내 맑고 깨끗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한 6도가량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는데요.

서울이 3도, 대전 6도, 대구 8도에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예보되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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