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진, 돌연 밴드 활동 중단한 이유 "멤버가 성추행 혐의로.."

소봄이 2019. 12. 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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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귀에 도청장치', '연남동 덤앤더머' 등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김태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한편 김태진이 활동했던 '내 귀에 도청장치'는 1996년 결성된 록밴드로, 그로테스크한 사운드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다.

  그와 함께 밴드 '내귀에 도청장치'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멤버 황의준은 술자리에서 동료 음악가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8년 5월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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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귀에 도청장치’, ‘연남동 덤앤더머’ 등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약했던 김태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에서 김태진이 출연해 생활고를 고백했다.

이날 김태진은 자신의 집인 연남동 옥탑방에서 대낮까지 숙면을 취했다. 그는 “이번 생은 마이너스”라면서 “키는 175~177cm인데 몸무게는 49㎏까지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금전 재물 쪽도 계속 마이너스”라면서 “요즘 기타 레슨 하는 돈으로만 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소속이 없다는 김태진은 “어쿠스틱 밴드는 나랑 다른 멤버 한 명이랑 두 명이서 꾸려갔다”며 “그런데 그 멤버가 불미스러운 사건을 저질러서 밴드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태진은 갑작스레 수입이 끊기고, 마이너스 인생으로 전환됐다는 것.
 
김태진은 자신의 방에서 삼겹살을 굽는 등 수면부터 취사까지 다 해결했다. 스케줄이 없는 날에는 집에서 누워서 모든 일을 해결했다.

그는 “어지간하면 안 움직이려고 한다. 움직이면 숨이 찬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태진이 활동했던 ‘내 귀에 도청장치’는 1996년 결성된 록밴드로, 그로테스크한 사운드와 도발적인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다.
 
그와 함께 밴드 ‘내귀에 도청장치’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했던 멤버 황의준은 술자리에서 동료 음악가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8년 5월 기소됐다.

황의준은 성희롱 발언을 하고 여성 뮤지션의 다리에 손을 올리는 등 성추행 혐의로 벌금 300만원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이후 황의준은 해명 없이 팀을 탈퇴했다.

아울러 황의준은 유죄 판결을 받고도 해명 없이 조용히 음악 활동을 하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소봄이 온라인 뉴스 기자 sby@segye.com
사진=‘편애중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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