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원더골', 압도적인 팬지지 속 이 주의 골.. 번리 팬 "심지어 박수갈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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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록한 75m 질주 득점이 압도적인 팬들의 지지 속에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12만 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흥민의 골이 8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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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기록한 75m 질주 득점이 압도적인 팬들의 지지 속에 이주의 골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특히 전반 32분 약 75m를 질주해 만들어낸 골은 전 세계를 들썩이게 했다.
‘스카이스포츠’는 SNS를 통해 이 주의 골을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12만 명이 넘는 팬들이 참여한 가운데 손흥민의 골이 8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나비 케이타(리버풀)와 마테오 코바치치(첼시, 이상 7%), 해리 케인(5%)이 뒤를 이었다.
투표에 참여한 팬들은 이견이 없다는 반응 보였다. 한 팬은 “이 주의 골? 올 시즌의 골이다”라고 말했고 다른 팬은 “진짜 투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논쟁의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이 “손흥민에게 투표하지 않았다고 상상해보라”라고 말하자, “그건 재앙이다. 아주 큰 죄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자신을 번리의 팬이라고 밝힌 팬은 “손흥민의 골은 엄청났다. 그는 우리 선수들을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엄청난 속도와 밸런스, 그리고 마무리였다”라며 손흥민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는 고개를 저으며 수비진에 대한 불평을 한 뒤 심지어 손흥민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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