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습격..오늘 밤~내일 중부 비 오락가락

김가영 캐스터 입력 2019. 12. 10.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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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출근길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가 탁합니다.

먼저 이 시각 초미세먼지 농도부터 살펴보시죠.

현재 서울 강동구와 대구, 광주가 40마이크로그램 웃돌면서 나쁨수준.

충북 옥천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짙어져 있는데요.

여기에 서풍을 타고 고농도의 스모그가 추가 유입되면서 오늘 수도권은 일평균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고요.

내일까지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다가 모레부터야 차츰 대기 질이 나아질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 중북부 일부 지역에 남아 있는 비구름은 아침 시간에는 모두 물러갈 텐데요.

서울 등 중부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또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양이 워낙 적어서 먼지청소에 도움이 되기는 힘들겠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의 하늘은 구름만 많이 지나겠습니다.

동쪽 지역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있어서 화재 예방에 힘쓰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6.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나 높아져 있고요.

한낮 기온도 서울이 11도, 광주 16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서 모레 아침에는 다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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