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결혼골인" '동상이몽2' 이태란, ♡스토리→이윤지, 유산아픔 '고백' [종합]

김수형 2019. 12. 10.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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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 강남과 이상화는 삼순이 계단 훈련을 떠났다.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집 첫 아침이 그려졌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강남은 몰래 토끼점프가 아닌 걸음으로 계단을 올랐고, 하필 돌아보는 이상화에게 들켜버렸다.

이에 이상화는 "업혀라"면서 급기야 단숨에 강남을 업고 앞으로도 모자라 업은 채로 옆으로 계단을 올라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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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이윤지가 유산의 아픔을 고백, 강남과 이상화는 삼순이 계단 훈련을 떠났다. 무엇보다 최수종과 하희라를 깜짝 방문한 이태란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다양한 에필로그가 그려졌다. 

이윤지는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온다"며 병원을 찾았다. 바로 산부인과였다. 임신 5개월차인 이윤지는 "첫째도 여기서 낳았다, 둘째 라돌이도 여기서 낳으려 한다"면서 초음파사진 보는 날이라며 기대감에 찼다. 

이윤지는 "사실은 중간이 더 기억난다"면서 라니 다음에 임신했던 사실을 전했다. 이윤지는 "2018년 4월, 작년에 라니 동생 같기 위해 노력했는데 그때 유산 경험을 하게 됐다"고 무겁게 입을 열면서 당혹스럽고 힘들었다, 세 번이 될 거라고 생각도 못 해"면서 하늘이 무너지던 세 번의 이별을 겪었다고. 

세번의 유산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윤지는 "설마 나한테 세번이나 일어날 거라 상상 못해, 작년에 한 해는 많이 힘들었다"면서 같은 해 세 번이나 유산경험을 고백, 미처 몰랐던 가슴 속 상처 아픈 이야기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윤지는 초음파를 검사하면서, 건강한 라돌(태명)이의 심장소리를 들으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다. 이윤지는 "다시 봐도 신기해 , 어렵게 만난 보물"이라면서 의사가 아이가 잘 컸다고 하자 "너무 감사했다"면서 "병원이 라니를 만난 곳"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부모를 위로하듯 튼튼한 둘째 건강소식에 이윤지는 기뻐했고, 딸 라니도 수중분만으로 출산했다면서 둘째도 수중분만 예정이라며 계획을 전했다.  

강남과 이상화의 신혼집 첫 아침이 그려졌다. 이상화는 아침재료를 선택하면서 요리실력을 발휘할 것이라 했다. 강남은 "한 번도 요리를 먹어본 적이 없다, 내가 하거나 시켜먹었다"면서 기대감에 찼다. 

이상화는 신혼 첫 요리로 가장 자신있는 닭볶음탕을 선택했다. 요리를 마친후 강남을 깨웠다.강남은 "일어날 때 행복하게 일어난다"며 행복한 미소로 기상했다.

이어 닭볶음탕이 아닌 닭찌개 비주얼이 된 요리를 보고 강남은 "귀여워 죽겠다"면서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상화 역시 눈이 퉁퉁 부운 강남을 보며 "귀여워죽겠다"며 꿀이 뚝뚝 떨어졌다. 

식사 후 강남이 디저트를 찾았다. 이상화는 "나의 맛집"이라면서 한 겨울에 토끼점프로 계단 오르기를 제안했다. 이상화는 한 번에 두 개단씩 점프하며 국보급 운동실력을 보였고, 순식간에 절반에 도착했다. 이를 멀리서 지켜보던 강남은 몰래 토끼점프가 아닌 걸음으로 계단을 올랐고, 하필 돌아보는 이상화에게 들켜버렸다. 강남은 서둘러 국보급 꼼수를 부리며 토끼점프로 능청을 떨어 웃음을 안겼다. 

토끼점프도 잠시, 이번엔 엎드려서 계단오르기를 시작하더니 한 발로 뛰어 오르기까지 했다. 이상화는 "말을 하지 마라, 잘한다"고 말하며 지시했고, 강남이 칭찬을 받으며 스피드를 올렸다. 삼순이 계단에서 태릉보다 더 한 동계훈련이 펼쳐졌고, 강남이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했다.

이에 이상화는 "업혀라"면서 급기야 단숨에 강남을 업고 앞으로도 모자라 업은 채로 옆으로 계단을 올라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하희라와 최수종 부부에게 깜짝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이태란이었다. 함께 드라마를 하던 시기 하희라가 모친상을 당하며 힘든 시기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돈돈한 우정을 쌓아왔다고. 

이를 알리 없는 하희라는 떡만들기에 열중, 최수종이 먼저 하희라에게 다가가 능청을 떨며 밑밥을 투척했다. 이태란은 꽃다발로 얼굴을 가리고 등장했고, 이태란을 보자마자 먼길을 와준 이태란에게 하희라는 감동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특히 이태란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하면서 "내가 적극적으로 애정표현해, 결혼 생각없다면 헤어지는게 맞다고 했다"면서 "남편이 진지하게 반지들고와 프러포즈 했다"며 만난지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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