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2' 이정재, 의식 되찾았다 .. 김갑수에 "사람이 쉽게 죽지 않네요" 경고  [종합]

전은혜 입력 2019. 12. 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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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2'에 이정재가 의식을 되찾은 뒤 김갑수의 뒤를 바짝 쫓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보좌관2' (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는 송희섭(김갑수 분)과 강선영(신민아 분)의 정면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장태준(이정재 분)이 의식을 되찾았다.

"의원님이 왜 이렇게 되신거죠"라는 한도경(김동준 분)에게 혜원은 "성영기 회장 만나러 갔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이제 그들은 두려울 게 없는 거예요. 송희섭 장관과 성영기 회장 잡을 사람 이제 강선영 의원님 밖에 없을 거예요"라고 뒷일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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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은혜 기자] '보좌관2'에 이정재가 의식을 되찾은 뒤 김갑수의 뒤를 바짝 쫓았다.

9일 오후 방송된 JTBC '보좌관2' (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에서는 송희섭(김갑수 분)과 강선영(신민아 분)의 정면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장태준(이정재 분)이 의식을 되찾았다.

"의원님이 왜 이렇게 되신거죠"라는 한도경(김동준 분)에게 혜원은 "성영기 회장 만나러 갔다가 이렇게 된 거예요. 이제 그들은 두려울 게 없는 거예요. 송희섭 장관과 성영기 회장 잡을 사람 이제 강선영 의원님 밖에 없을 거예요"라고 뒷일을 부탁했다. 

"수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송희섭 장관이 수사 라인을 잡고 있는다고 하면 할 수 있는 게 없을 겁니다. 죄송하지만 지금 해결 될 수 있는 게 없을 겁니다."라고 말하는 최경철(정만식 분)에게 선영은 "그럼 국회로 가야죠. 지검장님 도움이 필요해요. 그렇게 해주시겠어요?"라고 했다. 경철은 흔쾌히,"그렇게 하죠. 저도 뜻이 다르지 않으니까요."라고 했다.

최경철은 직무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지금 당장 검찰에서 나가달라는 선고를 받았다. 수사 자료도 대검으로 이관 되었다는 말에 희섭은 "내가 이 나라 법무부 장관으로 있는 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거야. 사리분별 못하면 쓰나" 라고 했고 선영은  "무서울 거 뭐 있겠어요. 저도 한마디만 할 게요. 장태준 의원 이대로 깨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제가 뭘 할지 몰라요"라고 했다. 

선영의 기자회견이 시작되려는 가운데, 대검에서 강선영 의원실을 압수수색 하기 시작했다. 오원식(정웅인 분)의 비자금 관련 삼영은행 은행장의 딸인 강선영이 공청에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으로 압수수색이 시작됐다는 뉴스가 이어졌다. 그 소식을 들은 태준이 의식을 보이기 시작했다. 태준의 의식이 돌아온 뒤 선영이 그를 찾았다. "아무것도 못했다"는 그의 말에 혜원이 일이 생겼다면서 뉴스를 보였다.

송희섭 장관은 선영의 아버지인 강성엽 삼영은행 은행장을 따로 불렀다. "딸 살리고 싶으면 내가 하자는 대로 합시다. 그럼 부녀가 검찰 조사 받을 일은 없을 거니까"라는 말에 그가 긴장한 표정을 보였다. 이 모습을 본 태준은 "송희섭 장관이 모든 걸 다 여기서 끝낼 생각이네"라고 했고 이에 선영은 "서둘러야 겠어"라며 자리를 떠났다. 송희섭 장관의 브리핑을 듣던 태준도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어. 나 옷좀 줘"라고 혜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삼영은행과 강선영 의원실에서 별다른 서류가 나오지 않았다는 걸 확인한 희섭 "삼영은행장에게 서류가 하나 더 있는데 그것만 처리하면 일이 쉬워질거야"라는 성영기 회장의 말을 곱씹으며 행적을 더듬던 중, 성엽이 입건 될 때 그 자리에 선영이 있다는 걸 알아냈다. 이에 희섭은 "강선영 당장 잡아와"라고 화를 냈다.

"엄마 묘 잘 지켜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을 기억해낸 선영, 묘를 찾아가 "아버지가 아가씨 오시라고 하면 드리라고 했다"는 서류를 관리인에게 받아 들었다. 선영은 관리인을 통해서 혜원에게 팩스를 보내달라고 요청 한 뒤 희섭이 보낸 사람들을 따돌리는 것에 성공했다. 

태준은 희섭에게 전화를 걸었다. "깨어났나보다"라는 그의 말에 태준은 "사람이 쉽게 죽지 않네요. 금방 갑니다. 기다리십시오"라는 말로 전화를 끊었다. "시간 좀 끌어보려고 하나본데 소용 없어. 강선영 체포 될거야"라는 말로 희섭이 단정 짓자, "장관님이 더 급하신가봅니다. 현역 의원을 체포 영장 체포 하시고"라고 했다. 희섭이 "강선영 체포했습니다. 서류가 없습니다"라는 전화를 받은 가운데, 태준이 혜원에게 "차명계좌 명단 받았습니다"라는 전화를 받고 "장관님 퇴임사는 제가 써드리겠습니다"라며 의원실을 나왔다./anndana@osen.co.kr

[사진]JTBC '보좌관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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