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온실가스 줄이는 녹색건축이 뜬다
[경향신문]

2019년 그린리모델링 우수사례 공모전 비주거부문 대상을 수상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은 최근 그린리모델링을 시행해 공공건축물 최초로 녹색건축인증을 받았다. 1982년 준공된 방송통신대학교 열린관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외부벽체 단열강화, 고효율 창호 교체, 냉난방시스템 교체해 에너지 절감율 약 60%를 달성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 시행을 담당하고 있는 LH그린리모델링센터는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와 LH(한국주택토지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공공건축물 지원사업과 민간이자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공공건축물 지원사업은 리모델링을 구상 중인 노후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시공 및 사업기획 지원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민간이자지원사업은 민간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 초기 공사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으로, 민간금융을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이자를 지원해준다.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효율이 높아진 건축물은 기존에 지어진 건축물임에도 녹색건축인증까지 받을 수 있어 녹색건축 활성화에 긍정적인 유도제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녹색건축인증이란 건축물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한 자연친화적인 건축물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2014년 9월부터는 신축 및 증축된 3,000㎡이상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녹색건축인증을 의무로 시행하고 있다.
녹색건축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녹색인증센터는 국내 최초의 녹색건축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아 현재 녹색건축인증 이외에도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친환경주택성능평가 ▲BF(Barrier Free) 인증 ▲결로방지성능평가 ▲장수명주택인증 등 총 6개의 인증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7%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중 건물부문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32.7%, 총 6450만 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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