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1000만 열풍에 관련 상품 인기도 펄펄

2019. 12. 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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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관련 상품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일부 상품은 품귀 현상까지 빚으며 온라인 카페 등에서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세븐일레븐도 겨울왕국2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와 레고, 스노우볼, 스티커 모음 등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초콜릿 브랜드 '킨더조이'는 겨울왕국2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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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겨울왕국2 상품 매출 107.4% 신장
킨더조이·뚜레쥬르 케이크 등 관련 식품도 인기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미국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2’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가운데, 관련 상품 인기도 고공행진 중이다. 일부 상품은 품귀 현상까지 빚으며 온라인 카페 등에서 거래되고 있기도 하다.

9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겨울왕국2 관련 제품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상영 시작일 기준인 11월21~27일 대비 11월28일~12월4일 매출이 107.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겨울왕국 캐릭터를 활용한 손목시계, 색칠공부, 스티커북, 뷰티백 화장대, 헤어메이크업세트 등 다양한 완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는 겨울왕국 시리즈 레고 6종의 단독 판매에도 나섰다.

뚜레쥬르의 겨울왕국2 케이크 상품 이미지 [제공=CJ푸드빌]

세븐일레븐도 겨울왕국2 캐릭터를 활용한 피규어와 레고, 스노우볼, 스티커 모음 등 관련 상품을 판매 중이다. 레고인 ‘엘사의 보석상자’, ‘겨울왕국 매직 캐리어 화장대’ 등은 택배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오는 12일부터 레고 블록 3종과 베이비돌, 이어폰 등 겨울왕국 관련 완구 제품 판매에 돌입한다. 앱에서 예약 구매하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이다.

초콜릿 브랜드 ‘킨더조이’는 겨울왕국2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최근 대형마트와 편의점, 온라인몰 등에서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킨더조이는 떠먹는 초콜릿과 함께 장난감이 들어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다. 이번 제품은 안나, 엘사, 울라프 등 겨울왕국 피규어 장난감 8종을 랜덤으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겨울왕국 인기에 온라인 중고거래 카페 등에선 킨더조이 피규어만 따로 매매가 이뤄지고 있기도 하다.

베이커리 전문점 뚜레쥬르가 선보인 겨울왕국2 케이크도 판매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선보인 겨울왕국2 케이크는 출시 일주일 만에 2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뚜레쥬르 역대 출시 케이크 중 최단 기간에 세운 판매 기록이다. 영화 인기에 힘입어 케이크 구매 및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일부 지역에선 품귀 현상도 빚고 있다고 CJ푸드빌 관계자는 전했다.

뚜레쥬르는 겨울왕국2 개봉에 맞춰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모험을 모티프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 설원을 떠올리게 하는 새하얀 케이크 위에 엘사, 안나 피규어는 물론 나무, 성 등 장식을 더해 풍성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영화의 한 장면을 구현한 듯한 화려한 패키지도 케이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모임이나 학예회 등에 활용하거나, 자녀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특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예약 주문이 폭주하고 있어 향후 판매성과에도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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