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BTS, 美 '히트메이커' 올해의 그룹상

[뉴스투데이] 연예톡톡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 시상식에 참석해 '올해의 그룹'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각으로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소호 하우스에서 열린 '2019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스' 시상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우리 가수 최초로 히트메이커에 선정돼 '올해의 그룹' 부문 트로피를 받았는데요.

리더 RM은 수상 소감에서 "2019년은 정말 놀랍고 흥분되는 해였는데, 이 자리가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며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시상식 전날엔 미국의 최대 연말 음악 축제인 '징글볼' 오프닝 공연을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조만간 새 앨범이 나온다는 기대도 당부했는데요.

글로벌 슈퍼스타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가 결산한 연간 '톱 아티스트'에서 케이팝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15위를, '톱 아티스트 -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조나스 브라더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은수 리포터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