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발기인대회날, 하태경·정병국·지상욱 의원 징계한 당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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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오신환 원내대표 등에 이어 이번에는 하태경 변혁(변화와혁신) 창당준비위원장 등을 징계했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8일 출석위원 8인 중 6인의 찬성으로 정병국, 지상욱, 하태경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달 1일 같은 이유로 권은희, 오신환, 유승민, 유의동 의원에게도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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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오신환 원내대표 등에 이어 이번에는 하태경 변혁(변화와혁신) 창당준비위원장 등을 징계했다.
바른미래당 중앙당 윤리위원회는 8일 출석위원 8인 중 6인의 찬성으로 정병국, 지상욱, 하태경 의원에게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징계사유는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당원 간 화합을 저해하는 심각한 분파적 해당행위를 지속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위는 이달 1일 같은 이유로 권은희, 오신환, 유승민, 유의동 의원에게도 당원권 정지 1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징계를 받은 이들은 바른정당 출신의 유승민계, 국민의당 출신의 안철수계 의원 등으로 그동안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소속으로 손학규 대표의 퇴진을 요구해왔다.
신당 창당을 추진하는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하태경 의원을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하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바른미래당은 실패한 당이다. 이 당은 해산하는 것이 좋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앞서 오신환 원내대표는 징계 결정이 내려진 뒤 입장문을 내고 "손학규 대표의 막장정치에 환멸을 느낀다"며 "윤리위를 동원한 막장정치로 당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분파적 해당행위를 일삼은 장본인은 바로 손학규 대표 자신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리위의 편파적 결정은 당연히 수용 불가하며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법률적, 정치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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