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안정환, 신태용 전 감독 등장하자 90도 인사 "존경"[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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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신태용 앞에서 90도 인사했다.
12월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깜짝 출연했다.
안정환은 신태용을 보자마자 90도 인사를 하며 깍듯이 대했다.
신태용은 "안정환 스타일을 알고 있다. 그런 이야기 잘 안 한다"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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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안정환이 신태용 앞에서 90도 인사했다.
12월 8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깜짝 출연했다. 양준혁의 절친으로 온 신태용은 "안 오면 삐질까봐 피곤한 상태지만 왔다"고 말했다.
양준혁과의 친분에 대해 신태용은 "대학 동문이고, 숙소도 붙어있었다. 4년 내내 같이 보며 생활했던 친구"라고 말했다.
안정환은 신태용을 보자마자 90도 인사를 하며 깍듯이 대했다.
그러나 정형돈은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지만, 안정환 감독님께서 '태용이 형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는다'라고 했다"고 모함했다.
이어 김성주까지 "전술에선 내가 한 수 위라고 했다"고 하자, 안정환은 "제가 존경하는 선배님이자 감독님이다"라고 서둘러 해명했다.
신태용은 "안정환 스타일을 알고 있다. 그런 이야기 잘 안 한다"고 믿었다.(사진=JTBC '뭉쳐야 찬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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