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우두로 부르겠다"는 모리뉴 말에..'손흥민+호나우두' 포스터 등장

서재원 입력 2019. 12. 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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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설 호나우두 나자리오와 비교되고 있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늘 골이 있기 전까지 내 아들이 그를 손나우두로 불렀다"며 "1996년 바비 롭슨 경이 바르셀로나를 이끌 때, 호나우두가 그런 골을 넣은 적이 있다. 호나우두는 미드필드 라인 뒤에서부터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골과 매우 비슷했다. 놀라운 골이다"라고 손흥민을 호나우두와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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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전설 호나우두 나자리오와 비교되고 있다.

손흥민은 8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치며 토트넘의 5-0 완승을 이끌었다.

세계를 놀라게 한 골이었다. 32분 수비 지역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빠른 드리블로 번리 진영까지 단숨에 달렸다. 수비수 8명을 차례로 제친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조세 모리뉴 감독도 놀랐다. 그는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오늘 골이 있기 전까지 내 아들이 그를 손나우두로 불렀다"며 "1996년 바비 롭슨 경이 바르셀로나를 이끌 때, 호나우두가 그런 골을 넣은 적이 있다. 호나우두는 미드필드 라인 뒤에서부터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의 골과 매우 비슷했다. 놀라운 골이다"라고 손흥민을 호나우두와 비교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모리뉴 감독의 발언에 손흥민과 호나우두의 합성 포스터를 제작했다. 이 매체는 "모리뉴 감독이 바비 롭슨 경과 함께 일할 때를 추억하면서, 손흥민을 호날두의 마법 같은 골과 비교하며 기뻐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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