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손흥민 경이로운 골, 호나우두 생각나"

뉴스엔 2019. 12. 8.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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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은 정말 경이로웠다. 해리 케인의 중거리 슈팅과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운 장면도 그랬다. 지난 경기들보다 더 좋은 패스와 선택이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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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의 '원더골'을 극찬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전에만 1골 1도움을 터트렸다.

전반 초반부터 날카로운 돌파를 뽐낸 손흥민은 전반 32분 축구사에 남을 위대한 골을 터트렸다. 손흥민은 자기 진영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볼을 소유한 후 돌파를 시작했다. 손흥민의 전력 질주를 누구도 막지 못했고 1대1 찬스에서 손흥민의 슈팅이 골키퍼를 지나 골망을 갈랐다. 약 70m를 손흥민 혼자 달렸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1골 1도움 활약과 해리 케인의 멀티골, 델레 알리의 2도움 등을 더해 번리를 5골 차로 완파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영국 'BBC'에 "완벽한 날이다. 부상도 없고 무실점, 다득점, 완벽한 축구,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유망주들. 션 다이치 감독은 항상 정직했고 경기 후 내게 너무 잘했다고 말했고 나도 감사했다. 상대가 쉽지 않았지만 우리가 너무 좋았다. 상대 입장에서는 나쁜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골에 대해 극찬을 이어갔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골은 정말 경이로웠다. 해리 케인의 중거리 슈팅과 무사 시소코의 골을 도운 장면도 그랬다. 지난 경기들보다 더 좋은 패스와 선택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의 골 장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바르셀로나에 코치로 있었을 때 호나우두가 손흥민과 비슷한 골을 넣은 기억이 있다. 정말 놀라운 골이었다. 나는 손흥민이 골키퍼의 얼굴에 근접할 것을 알고 있었고 그는 막을 수 없었다. 골키퍼도 잘했지만 손흥민은 골을 넣었다"고 말했다.(사진=조세 무리뉴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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