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한남동 한 사장님 결혼 소식에 "사랑했었다".. 씁쓸한 고백

원태성 2019. 12. 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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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가 씁쓸한 고백을 전했다.

새로운 참견인 소개를 마친 전현무는 갑자기 "축하합니다"라며 결혼 축하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전현무는 "한남동 한 사장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나즈막하게 이영자의 눈치를 보며 노래를 마쳤다.

이에 이영자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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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이영자가 씁쓸한 고백을 전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브라이언, 황현민, 홍현희가 참견인으로 나와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새로운 참견인 소개를 마친 전현무는 갑자기 "축하합니다"라며 결혼 축하 노래를 불렀다. MC들은 전현무가 결혼을 하는 줄 알고 당황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한남동 한 사장님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고 나즈막하게 이영자의 눈치를 보며 노래를 마쳤다. 이에 이영자는 충격을 받은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영자는 당황해하며 "원래 전 여자친구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느냐"'고 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은이는 "정정해야 할 것 같다"며 당황한 듯 이영자의 발언을 정정했다. 이에 이영자는 "사랑했었다"며 씁쓸한 고백을 했다.

전현무가 축하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부탁하자 이영자는 영혼 없이 "축하합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는 "결혼식은 갈 것이다"고 말했다. MC들이 이유를 묻자 그녀는 "국수가 맛있을 것 같아서"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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