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지혜, 홈쇼핑 완판녀로 등장..박준형 에코백 들고 내조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지혜가 ‘셀럽언니’에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

12월 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김지혜가 ‘셀럽언니’에서 박준형의 사진이 담긴 에코백을 공개했다.

이날 셀럽언니 코너에서 김지혜는 새로운 완판녀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김지혜는 “완판녀 김지혜다. 쇼핑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지혜는 요즘 활동을 많이 하고 있다는 후배들의 칭찬에 “죄다 홈쇼핑이다. 홈쇼핑이 시장이 블루오션이다. 내가 다 닦아놨으니 너희는 가서 출연만 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박소영의 옷 포인트를 위해 즉석에서 정태호의 옷 소매를 잘라 모자를 만들어주는 등 단숨에 분위기를 주도했다. 그때 김지혜는 포인트 소품을 준비했다며 “나름 의식있는 연예인이라 환경을 생각한 걸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지혜가 공개한 것은 바로 에코백. 에코백은 남편 박준형의 얼굴이 담겨있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지혜는 “이 정도는 만들어줘야 내조지. 이렇게 만들고 다녀야 개그맨 남자랑 결혼할 수 있다. 이건 백 역할만 하는 게 아니다. 현관 앞에 걸어 놓으면 귀신을 쫓는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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