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靑 선거개입 사실로 드러나고 있어..文대통령 직접 해명하라"

조임성 기자 2019. 12. 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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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자고 일어나면 청와대의 부정선거 의혹과 그 공작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청와대의 선거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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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조임성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7일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표명을 요구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을 통해 "자고 일어나면 청와대의 부정선거 의혹과 그 공작의 증거들이 쏟아져 나온다"며 "청와대의 선거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지방선거에서 청와대와 수사기관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당후보를 탄압하고 여론을 조작했다"며 " 부정선거,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누가 봐도 명백한 부정선거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그토록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이 가장 비민주적이고 부정한 정권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지금도 청와대는 말 바꾸기를 해대며 부정을 감추고자 한다. 졸렬하기 짝이 없다"며 "청와대 참모들의 거짓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 이제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해명하라"고 말했다.

이어 "울산시장 부정선거뿐만이 아니다. 유재수 게이트와 우리들 병원 게이트 문제도 심각하다"며 "불법, 부정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you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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