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로마-밀란, '블랙 프라이데이' 인종차별한 언론사 취재 금지 조치

이명수 기자 2019. 12. 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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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엄단에 AS로마와 AC밀란이 힘을 모았다.

로마와 밀란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터 밀란과 AS로마는 오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때문에 비판 여론이 형성됐고, 스몰링이 속한 로마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훈련장 취재와 선수단 인터뷰를 오는 1월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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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인종차별 엄단에 AS로마와 AC밀란이 힘을 모았다. 인종차별 헤드라인을 작성한 언론사의 훈련장 출입을 오는 1월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로마와 밀란은 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두 구단은 루카쿠와 스몰링의 맞대결을 두고 `블랙 프라이데이`라 묘사한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기사를 비판했다.

인터 밀란과 AS로마는 오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세리에A 1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 언론사가 1면에 내건 기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인터 밀란과 로마의 프리뷰에 루카쿠-스몰링 사진을 붙인 후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묘사한 것이다.

때문에 비판 여론이 형성됐고, 스몰링이 속한 로마는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훈련장 취재와 선수단 인터뷰를 오는 1월까지 금지하기로 했다. 로마와 함께 밀란도 이와 같은 조치에 동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사진 =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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