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씨트리] 주말 대설, 중부 눈·비 살짝..기온 올라

이현희 2019. 12. 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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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얼마나 추웠던지, 서울에서만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7건이나 접수됐습니다.

아침에 서울 기온이 영하 10.6도까지 내려가면서, 지난 겨울인 올해 1, 2월 통틀어 가장 추웠습니다.

다행히 지금은 좀 풀려서요.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5.4도, 바람도 약해져서 체감온도도 실제와 같습니다.

주말인 내일(7일)은 아침에 서울이 영하 3도, 한낮에는 영상 6도까지 뛰겠고요.

일요일에도 비슷하겠습니다.

워낙 추웠기 때문에 체감상으론 추위가 좀 느껴지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단 기온 좀 낮은 수준이겠고요.

또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해선 안되겠습니다.

계속해 따뜻하게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일(7일)은 일 년 중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입니다.

눈 예보가 있긴 하지만, 살짝 내리겠습니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 곳곳에 오겠는데요.

새벽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눈의 형태로 오다가 오전 중에는 비가 섞여 내리겠고요.

오후에는 충청 북부지방에 살짝 지나겠습니다.

1cm 내외나, 5mm 미만으로 양은 아주 적어서 활동에 큰 불편은 없을 겁니다.

단 오후에 날이 개면서 점차 외부 오염물질이 들어와, 서쪽 지방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일요일 오전까지 공기가 다소 탁할 전망이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일부 영남과 충북 남부지방 건조 특보 발효중입니다.

화재 예방에도 신경 써주세요.

날씨트리였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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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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