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골+CFA컵 우승' 김신욱, "선화의 가능성이 폭발했다"

한준 기자 2019. 12. 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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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대표 공격수 김신욱(31, 상하이 선화)이 중국 슈퍼리그 진출 첫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와 우승컵을 들었다.

김신욱은 6일 저녁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컵(CFA컵) 결승 2차전에서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어 3-0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신욱은 지난 7월 중국 클럽 상하이 선화로 이적해 리그 12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CFA컵 결승 2차전에 시즌 10호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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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FA컵 우승을 이끈 김신욱 ⓒSPOTV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국가 대표 공격수 김신욱(31, 상하이 선화)이 중국 슈퍼리그 진출 첫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와 우승컵을 들었다.

김신욱은 6일 저녁 중국 상하이 훙커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중국축구협회컵(CFA컵) 결승 2차전에서 후반 15분 선제골을 넣어 3-0 완승에 기여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김신욱은 지난 7월 중국 클럽 상하이 선화로 이적해 리그 12경기에서 9골을 넣었고, CFA컵 결승 2차전에 시즌 10호골을 넣었다.

김신욱이 선발 출전한 상하이는 1차전 0-1 패배를 뒤집은 3-0 승리로 CFA컵을 품었다. 다롄 이팡에서 물러난 뒤 상하이 선화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김신욱과 함께 2020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김신욱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상하이 선화는) 너무나 가능성이 많은 팀이었다. 아직 폭발하지 못하고 있었다. 감독님과 좋은 단장, 선수들이 하나가 되어 가능성이 폭발한 것 같다"고 했다.

김신욱은 CFA컵 우승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 많은 선화 팬들이 원해서 이뤄졌다.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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