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필리버스터 철회·패스트트랙 법안 상정보류' 잠정합의

2019. 12. 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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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6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 보류를 통한 국회 정상화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 3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런 내용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최종 합의 내용을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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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6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 보류를 통한 국회 정상화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 3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런 내용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최종 합의 내용을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안건 199건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만 상정·처리하고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은 보류한 뒤 한국당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야 3당은 이날 오후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협의체'를 가동해 예산안 심사도 재개할 계획이다.

char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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