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필리버스터 철회·패스트트랙 법안 상정보류' 잠정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6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 보류를 통한 국회 정상화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 3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런 내용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최종 합의 내용을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차지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6일 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신청 철회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상정 보류를 통한 국회 정상화에 잠정 합의했다.
여야 3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런 내용으로 의견을 모으고 이날 오후 5시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서 최종 합의 내용을 조율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지난달 29일 본회의 안건 199건에 대해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오는 9일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만 상정·처리하고 선거제 개혁안과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 법안 상정은 보류한 뒤 한국당과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다.
여야 3당은 이날 오후부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3당 간사협의체'를 가동해 예산안 심사도 재개할 계획이다.
charge@yna.co.kr
- ☞ 출근길 경찰관, 수상한 느낌에 살펴보니
- ☞ 호랑이 또 사람 물어 죽여…"피하려면 모자 돌려써라?"
- ☞ "경찰에 침 뱉고 팔 물고"…매장서는 갑질한 한의사
- ☞ "18세 이상 일본인 78%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라고 생각"
- ☞ '아빠가 준 마지막 용돈'…지폐 한장 둘러싼 기적
- ☞ 트럼프 "서울, 왜 北경계에 가깝나…주민들 이사해야"
- ☞ "조국-금태섭 관계 사자성어로" 고교 한문시험 논란
- ☞ 조1위 견인 박항서, 인터뷰서 선수들에 공 돌려
- ☞ 성폭행 피해女, 법원 증언 가려다 가해자가 불태워 중상
- ☞ '집단성폭행' 정준영 1심 선고 후 울더니 항소장 제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호위반 운전하다 10대 보행자 치고 줄행랑…자수한 불법체류자 | 연합뉴스
- 아들에 흉기 휘두른 50대, 긴박했던 체포 순간 '아찔' | 연합뉴스
- 교직원 화장실 불법 촬영한 중2…"피해교사 추가 확인" | 연합뉴스
- '연기처럼 사라진' 전북 건설사 대표…열흘째 수색 '행방 묘연' | 연합뉴스
- 동호인 뿔났다…부산마라톤 운영 미숙에 참가자 환불 요구 빗발 | 연합뉴스
- '아파트 주차 전쟁'…장애인주차증 위조해 쓴 50대 징역형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교통사고 낸 뒤 전조등 끄고 파출소 앞 지나간 음주운전자 | 연합뉴스
- [삶] "지문인식 출입문 안 열리네요…회사에 성희롱 하소연했더니" | 연합뉴스
- 입 연 클린스만 "이강인이 손흥민에 무례한 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