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추미애 법무장관 기용에 "정부, 갈 데까지 갔다"

구단비 인턴기자 입력 2019. 12. 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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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된 것을 두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갈 데까지 갔다"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사진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기용하겠다는 걸 보면 이 정부가 갈 데까지 갔군요"라며 "김경수 지사를 감옥에 보낸 사람도 추미애 의원이었죠?"라고 묻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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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난 5일 차기 법무부 장관으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내정한 정부를 향해 비판했다./사진=민경욱 페이스북 캡처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된 것을 두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정부가 갈 데까지 갔다"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지난 5일 페이스북에 사진과 "고(故)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 추미애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기용하겠다는 걸 보면 이 정부가 갈 데까지 갔군요"라며 "김경수 지사를 감옥에 보낸 사람도 추미애 의원이었죠?"라고 묻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추 의원의 모습과 2016년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갈등 당시 추 의원의 '토지 사용권은 인민에게 주고 소유권은 국가가 갖는 중국 방식을 도입하는 게 현명한 국가방식이다'라는 발언이 담겨있다. 사진 하단에는 "이런 걸 법무부 장관?"이라고도 적혀있다.

민 의원은 같은 날 또다시 추 의원의 과거 사드 관련 발언인 "반경 3.5㎞ 내에 사람이 지나다니면 안 되는 강력한 전자파 발생. 메르스 공포는 일시적이지만 사드 공포는 영구히 남을 것", "사드는 외교적으로 중국과 러시아를 밀어내는 (정부의) 패착. 군사적으로도 북한의 대남 미사일에 무용지물이니 실익이 없다"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재차 비판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추 의원을 지명했다. 이에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 내부적으로는 궁여지책 인사이고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에 경악하고 계시는 국민들께는 후안무치 인사"라고 지적한 바 있다.

구단비 인턴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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