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개트리오 한정선 별세, 그는 누구? '안타까운 천재 뮤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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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초 솔개트리오를 이끈 천재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한정선 별세 소식에 대중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정선은 고향인 인천에서 80년대초 솔개트리오를 이끌며 젊은 음악을 부흥시킨 대표적 천재 뮤지션이다.
1981년 솔개트리오로 활동하며 '연극 중에서' '여인' '넌 외로운 그림자'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솔개트리오는 팀명을 바꿔 소리새로 활동했고 국민가요로 통하는 '그대 그리고 나'를 히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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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80년대 초 솔개트리오를 이끈 천재 작곡가이자 싱어송라이터 한정선 별세 소식에 대중들도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정선이 지난 12월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한정선은 고향인 인천에서 80년대초 솔개트리오를 이끌며 젊은 음악을 부흥시킨 대표적 천재 뮤지션이다.
그가 천재 뮤지션으로 불리는 이유는 정식 음악교육이라고는 단 한차례도 받아보지 못했지만 데뷔곡이자 최초 히트곡인 '연극 중에서'를 비롯해 '아직도 못 다한 사랑' '여인' '통나무집' 등등 숱한 명곡을 줄줄이 만들어내며 천재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민해경, 양수경, 손현희, 임종임, 박남정, 김홍경, 이훈만 등 당시 가요계를 주름잡던 대표적 가수들과 멋진 콜라보레이션을 만들며 히트 작곡가로도 이름을 날렸다.
1981년 솔개트리오로 활동하며 '연극 중에서' '여인' '넌 외로운 그림자'까지 3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했다. 솔개트리오는 팀명을 바꿔 소리새로 활동했고 국민가요로 통하는 '그대 그리고 나'를 히트시켰다.
한정선은 이후 자취를 감춰 종적이 묘연했다. 그러던 중 지난 2016년 SBS 다큐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서 고향 인천의 한 동네에서 노숙자의 모습으로 포착된 그의 근황이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그는 조현병까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황영익, 김광석 등 솔개트리오 멤버들과 지인들의 도움으로 재활에 성공했고 원년 멤버들과 함께 역사적인 솔개트리오 기념 공연을 갖기도 했다. 최근까지 고향에서 작은 라이브클럽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
한정선 음악의 절대적 동반자로 솔개의 음악 정신을 이어오고 있는 원년멤버 황영익은 6일 저녁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예정된 소리새의 콘서트에 동료이자 절친인 한정선과 그의 음악을 추모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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