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 "'프듀' 조작 엄중한 내부조치, 보상안·아이즈원 엑스원 계획 발표"(공식)

뉴스엔 2019. 12. 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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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인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이 재판에 넘겨질 전망인 가운데, Mnet 측이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Mnet 측은 12월 3일 오후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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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제작진인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이 재판에 넘겨질 전망인 가운데, Mnet 측이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Mnet 측은 12월 3일 오후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다"며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에 대한 구속 수사 기한은 이날 만료된다.

'프로듀스' 제작진은 '프로듀스' 시리즈 마지막 생방송의 시청자 유료 문자 투표 결과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제작진은 최근 조사에서 전 시즌 투표 결과 조작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고, 11월 5일 구속돼 14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와 관련 Mnet 측은 지난 11월 "이번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 죄송한 마음을 느낀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책임에 따른 합당한 조치, 피해보상 및 재발방지 대책 등을 마련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다음은 Mnet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엠넷입니다.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시청자와 팬 여러분들 및 연습생과 소속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수사에 성실한 자세로 협조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엄중한 내부 조치도 취할 것입니다.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안과 쇄신대책 및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향후 계획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아무 잘못 없는 아티스트들과 연습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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