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대표 선임

2019. 12. 3.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반그룹은 지난 2일 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사진〉를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승남 신임 총괄부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해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0년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호반그룹은 지난 2일 그룹 총괄부회장에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대표〈사진〉를 선임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승남 신임 총괄부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을 거쳐 지난 2015년 호반그룹 부사장으로 합류해 금호산업, 대우건설 등 굵직한 M&A 업무를 주도해 왔다. 지난 2016년 울트라건설에 이어, 지난 2018년 리솜리조트(현 호반호텔&리조트)의 인수합병을 진두지휘하며 호반그룹의 사업 다각화에 앞장서왔다.

김진원 신임 호반건설 사장은 현대건설 출신으로,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상무, 현대엔지니어링 인프라사업 본부장 등 36년간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토목분야 전문가다. 호반산업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1단계 상승한 21위를 기록했다.

장해석 호반호텔&리조트 신임 대표는 삼성에버랜드 출신의 레저분야 전문가다. 서울대 임학과 졸업 후 삼성에버랜드를 거쳐, 오크밸리 기획개발본부장, 무주리조트 대표이사, 파인스톤CC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다가오는 기업공개(IPO)를 대비하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을 위해 각 계열사 대표에 업계에서 검증된 전문경영인을 발탁해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