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전자문서, 카톡으로 전송..열어봐도 안전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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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전자문서가 카카오톡 등으로 전송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민감한 내용이어서 공단을 사칭한 스미싱(전자금융사기)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공단은 3월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공단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우편 송달 시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미수령·훼손·제3자 열람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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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자문서는 국민연금이 발송한 것이어서 열어봐도 안전하다.
공단 관계자는 2일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3월부터 모바일을 활용한 ‘대국민 맞춤형 전자고지(안내·통지) 서비스’를 실시중이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는 청구 안내문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된 카카오(페이)·KT와 협업해 제공하는 것으로, 전자고지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의사를 표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공받을 수 있다. 총 57종의 안내문이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공단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통해 우편 송달 시 발생할 수 있는 우편물 미수령·훼손·제3자 열람에 의한 개인정보 노출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은 본인확인 인증 절차를 마치면 받아볼 수 있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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