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목맸다 vs 교살" 단종 미스터리 죽음에 '선녀들' 충격[어제TV]

뉴스엔 2019. 12. 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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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강사 설민석이 단조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정유미 등 '선을 넘는 녀석들'은 단종이 교살 당했을 수도 있다는 설민석의 설명에 충격을 받았다.

12월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단종의 비극적인 역사 발자취를 따라가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과 게스트 정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정유미는 단종의 마지막 유배지 관풍헌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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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단조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해 설명했다.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정유미 등 ‘선을 넘는 녀석들’은 단종이 교살 당했을 수도 있다는 설민석의 설명에 충격을 받았다.

12월 1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단종의 비극적인 역사 발자취를 따라가는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과 게스트 정유미의 모습이 담겼다.

설민석은 세조가 일으킨 계유정난에 대해 설명했다. 설민석은 “1453년 10월 10일 당시 수양대군이 움직인다. 세조는 부하를 시켜 철퇴로 김종서의 머리를 내리쳤다. 김종서를 죽인 후 어명인 척 반대파 대신들을 궁궐로 끌어들였다. 세조는 궁으로 들어오는 반대파 대신들을 모두 죽였다. 이후 스스로 영의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대부분 사람들이 세조가 계유년에 일으킨 난이라 계유정난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니다. 세조 스스로 계유년에 김종서, 황보인이 일으킨 난을 정벌했다고 말해 계유정난이라고 부르는 거다”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민석은 옥새까지 빼앗은 세조의 모습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전현무가 “메소드 연기다”고 감탄할 정도였다. 설민석은 “당시 성삼문과 단종 장인이 복위 운동을 계획했다. 그러나 수양대군에게 발각됐고, 이로 인해 단종은 유배길에 오르게 됐다”고 밝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양대군을 세조로 만든 킹메이커 한명회의 불우했던 죽음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설민석은 “한명회의 경우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렸음에도 불구하고 늘 불안해했다. 한명회는 세조를 왕으로 만든 이후 자신의 딸을 예종과 성종에게 시집을 보냈다. 그러나 성종은 권력을 함부로 휘두르는 한명회에 분노했고, 그의 정자였던 압구정을 봉쇄시켰다. 그렇게 한명회는 종이호랑이가 됐다”고 말했다. 설민석은 “한명회가 죽었을 때 상갓집은 텅텅 비었었다고 하더라. 권력의 허망함을 제대로 보여주는 인물이다. 뿐만 아니라 연산군은 당시 자신의 어머니 폐위에 한명회가 가담했다고 생각해 한명회의 시체를 무덤에서 꺼내 목을 벴다. 부관참시의 굴욕까지 당한 셈이다”고 설명했다.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정유미는 단종의 마지막 유배지 관풍헌으로 향했다. 설민석은 단종의 미스터리한 죽음에 대해 설명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유미는 “세조실록에는 단종 스스로 목을 매 죽었다고 적혀 있다. 심지어 세조가 예를 다해 장사를 치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세조 실록에 전힌 단종의 죽음에 대해 반박했다. 설민석은 “일단 책 마다 단종의 죽음을 다 다르게 그리고 있다. 객관성을 위해 실록을 바탕으로 설명하겠다. 숙종실록에는 단종을 모시던 공생에 의해 활시위에 목이 감겨 교살당했다고 적혀 있다. 단종을 죽인 공생은 아홉구멍으로 피를 토하며 죽었다고 한다”고 설명해 시청자를 충격에 빠뜨렸다. 설민석은 “단종 스스로 활 시위를 목에 감은 후 공생에게 잡아 당기라고 시켰다는 설도 있다”고 덧붙였다.

설민석,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 정유미는 단종의 무덤인 장릉에 방문하며 단종로드를 마무리했다. 설민석 “처음 단종이 죽었을 때 동강에 시체를 유기한다. 백성들이 시신을 수습하려고 했지만, 세조가 ‘삼족을 멸하겠다’고 엄포해 아무도 손을 대지 못했다. 그때 엄흥도가 목숨을 걸고 시신을 수습했다. 단종의 죽음 이후 59년이 지났을 때 비로소 무덤을 찾게 된다”고 밝혀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다.

“조카를 어떻게 죽여” 설민석은 한 마디로 세조의 비정함과 단종의 서러움을 표현했다.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단종의 죽음이 시청자의 안타까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냈다.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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