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던 "인순이 옆이라 긴장돼, 너무 존경하던 선배님이다"

김종은 기자 2019. 11. 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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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에서 가수 던이 인순이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최근 싱글로 컴백한 가수 인순이와 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인순이는 최화정이 던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자 "여자친구가 있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던의 여자친구가 다름 아닌 가수 현아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인순이는 "그러냐, 잘해줘라.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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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인순이 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최파타'에서 가수 던이 인순이에 대해 말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서는 최근 싱글로 컴백한 가수 인순이와 던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인순이는 "오늘 던을 처음 봤는데, 너무 여리여리하더라. 오죽하면 내가 외투를 벗어줄까라고 물어봤을 정도"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던은 함께 나온 인순이에 대해 "내가 평소에 긴장을 안 하는 편인데,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 옆에 계셔서 긴장이 된다. 너무 떨린다. 엘리베이터에서 처음 뵀었는데, 너무 상냥하셨다. 솔직히 무서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 놀랐다"고 말했다.

또한 인순이는 최화정이 던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자 "여자친구가 있냐?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화정은 던의 여자친구가 다름 아닌 가수 현아라고 소개했고, 이를 들은 인순이는 "그러냐, 잘해줘라.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인순이는 던이 자신의 딸 박세인 넉아웃 대표와 동갑이라고 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출연진을 폭소케했다.

한편 인순이와 던은 각각 4일과 5일, 싱글 '행복'과 '머니(MONEY)'로 컴백했다. '행복'은 동시대를 살아가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우리 모두에게 헌정하는 곡이며, '머니'는 청년과 어른 사이, 청춘의 시간 속에서 ‘돈’의 가치에 대한 진지한 물음들을 독백처럼 풀어낸 곡으로 던이 직접 작사 작곡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파워FM '최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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