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여론조사] '지소미아 종료' 조건부 유예..'잘했다' 70.7%

김지경 2019. 11.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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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외교안보와 정치 현안들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유예한 정부 결정에 대해 70%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67%에 달했습니다.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유예한 데 대해 찬반 의견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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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 ◀ 앵커 ▶

MBC가 외교안보와 정치 현안들에 대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로 유예한 정부 결정에 대해 70% 이상이 잘했다고 평가했고,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단식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67%에 달했습니다.

김지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를 조건부 유예한 데 대해 찬반 의견을 물었습니다.

'잘한 결정이다'가 70.7%, '잘못한 결정이다'가 17.5% 로 찬성 의견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앞으로 협상에서 일본이 수출규제를 풀지 않으면 어떻게 대응할지 묻자 지소미아를 종료해야 한다는 답변이 53%로, 유지해야 한다 41.5%를 앞질렀습니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5배 올려달라는 미국 요구에 대해선 과도한 요구니 수용해선 안된다는 답변이 83.2%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 인상과 연계해 주한미군 감축설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미국이 필요해 주둔시킨거라 감축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55.2%에 달해 감축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 40.1%보다 우세했습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공수처법 등에 반대하며 단식투쟁을 벌이는데 대해서는 '공감한다' 28.1%, '공감하지 않는다 67.3%로 공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2배 이상 많았습니다.

대통령의 소통방식에 대해서는 국민과의 대화처럼 직접 소통방식이 가장 적절하다는 답변이 55%로 가장 높았고, 기자회견 24.1%, 1대1 대담 12.5% 순서로 선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 50%, "잘못하고 있다" 46%로 이달초 MBC조사보다 지지 의견이 3.1%P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4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유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11.4%,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김지경입니다.

김지경 기자 (ivo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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