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 가드레일 '카리스' 우크라이나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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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가드레일 업체 카리스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우크라이나로 글로벌 영토를 넓혔다.
우크라이나의 국가재정혁신기구 국영금융공사(SFII), 투자그룹 소크랏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현지의 전기차 충전소 보급과 도로현대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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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C 가드레일 업체 카리스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우크라이나로 글로벌 영토를 넓혔다. 우크라이나의 국가재정혁신기구 국영금융공사(SFII), 투자그룹 소크랏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고 현지의 전기차 충전소 보급과 도로현대화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유철 카리스 대표는 지난 22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크라이나의 도로현대화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카리스와 SFII, 소크랏은 조인트벤처인 카리스우크라이나(가칭)를 설립하고 우크라이나의 전기차 충전소 800여곳에 충전기 6800대를 설치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 우크라이나 현지의 도로 현대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카리스우크라이나(가칭)는 카리스가 45.5%, 소크랏이 45.5%, SFII가 9%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카리스에서 3명, 소크랏에서 3명, SFII에서 1명의 이사가 참여해 이사회를 구성하고, 대표는 유 대표가 맡는다. 우크라이나의 전기차 충전소 보급 사업은 3억4000만달러, 도로 현대화 사업은 10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다. 충전소 인근에는 카리스의 PVC 가드레일을 설치하는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볼로디미르 스타브니우크(Volodymyr Stavniuk) SFII 의장은 “우크라이나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가 도입된 시장으로, 전기차와 충전소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17만km의 도로와 2만2000km의 철도 등 국가 인프라 건설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블라들렌 레브추크(Vladlen Levchuk) 소크랏 수석 매니저(투자부문 사장)는 “우크라이나는 일반 전기차와 전기버스로 나눠 사업을 진행중인데, 전기버스 회사만 20개 이상이 될 정도”라며 “구 도로에는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수 없어 카리스와 함께 도로 현대화 사업부터 시작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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