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라이온에어 추락 피해소송 절반 해결"..최소 14억원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작년 10월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보잉 737맥스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피해소송의 절반이 해결됐다.
보잉사는 라이온에어 여객기와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족 지원금으로 5천만 달러, 추락사고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의 교육과 재정지원을 위해 5천만 달러 등 총 1억 달러(1천193억원 상당)의 기금을 내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작년 10월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보잉 737맥스 여객기 사고와 관련한 피해소송의 절반이 해결됐다.
![인도네시아 저비용항공사 라이온에어 여객기 [AF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11/23/yonhap/20191123130435401ilzs.jpg)
23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보잉사 대변인은 전날 "유족들이 미국 연방법원에 제기한 118건의 소송 중 63건이 해결됐다"고 밝혔다. 정확한 배상금이나 합의 조건은 기밀에 부쳐 공개하지 않았다.
라이온에어 여객기는 작년 10월 29일 자카르타에서 이륙 직후 바다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이 전원 숨졌고, 같은 기종의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는 올해 3월 10일 추락해 157명이 숨졌다.
인도네시아 교통안전위원회(KNKT)는 1년에 걸친 조사 결과 보잉 737맥스 여객기 설계·인증 결함과 유지보수 및 조종사 잘못이 복합적인 사고원인이 됐다고 결론 내렸다.
![작년 10월 추락한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여객기 잔해 [EPA=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1911/23/yonhap/20191123130435498khtr.jpg)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보잉이 배상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사망자당 최소 120만 달러(14억4천만원)가 지급될 것으로 추정했다.
배상금액은 희생자의 국적과 나이, 혼인 여부, 소득, 피부양자, 기대수명에 따라 다르다.
라이온에어 희생자가 결혼해서 배우자고 있고, 1∼3명의 자녀를 뒀다면 유족 배상금은 200만 달러(24억원)∼300만 달러(36억원)로 추정된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120만 달러(14억4천만원)는 미혼자에게 책정된 금액이다.
유족은 배상금과 별개로 보잉사의 유족 지원금 14만4천500 달러(1억7천만원)를 받는다.
보잉사는 라이온에어 여객기와 에티오피아 항공 여객기 추락사고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유족 지원금으로 5천만 달러, 추락사고 영향을 받은 지역사회의 교육과 재정지원을 위해 5천만 달러 등 총 1억 달러(1천193억원 상당)의 기금을 내놓았다.
noanoa@yna.co.kr
- ☞ 교실서 학생 뱀 물려 사망…수업중이라며 병원 안보내
- ☞ 삼성중공업 미국서 뭐했길래 벌금만 890억?
- ☞ "퇴직한 뒤 무시"…60대 가장이 아내·딸 살해
- ☞ "한국 고속철 있지만 미국 없어"…방위비 더 내란 말?
- ☞ 김정숙 여사 "동백이가 좋아하는 두루치기 제일 잘해"
- ☞ LPGA 진출 첫해 시상식서 유창한 영어로 소감 밝혀
- ☞ 유시민 "징병제 유지하면 여성 징집 불가피"
- ☞ 현아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커플사진 공개 왜?"
- ☞ 청년임대주택 입구에 '쓰레기 산' 쌓인 이유는?
- ☞ 빅히트 유산슬…실험 거듭하더니 맞춤옷 찾은 유재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샷!] "절대 단톡방 들어가지 마라" | 연합뉴스
- 코트디부아르에 0-4 완패한 홍명보 "부족했지만 긍정적 부분도" | 연합뉴스
- '1쿼터' 뒤 와르르…'물보충 휴식' 변수 실감한 홍명보호 | 연합뉴스
- '잔혹 살인범'에 매몰된 신상공개…마약사범은 사실상 0건 | 연합뉴스
- 남영동 절규어린 '금빛 훈장' 박탈되나…경찰, 7만개 전수조사 | 연합뉴스
- '장어와 동백으로 맺은 인연'…선운사에 내린 부처님의 '가피' | 연합뉴스
- '2m 음주운전' 50대 무죄…"대리기사 기다리다 실수로 조작" | 연합뉴스
- 또 교통사고 우즈, 마스터스·라이더컵 모두 무산 가능성 ↑ | 연합뉴스
- "순응적이던 日개미투자자, 행동주의 투자로 변화중" | 연합뉴스
- 홍콩, 방문객도 폰 비번 요구 법제화…中, 반발한 美총영사 초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