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7' 이수근→규현, "다시 봐도 어이無" 김장부터 선풍기 밤새 틀기 성공 [어저께TV]

김예솔 입력 2019. 11. 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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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7' 멤버들이 어이 없는 기상 미션을 성공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이수근, 규현, 송민호가 기상 미션에 성공해 아침 식사를 쟁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풍기가 그 곳에 숨겨져 있는지 모르는 멤버들은 까맣게 속았고 규현의 미션은 성공할 조짐을 보였다.

이날 아침밥 식사는 규현, 이수근, 송민호가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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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신서유기7' 멤버들이 어이 없는 기상 미션을 성공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서는 이수근, 규현, 송민호가 기상 미션에 성공해 아침 식사를 쟁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자네 지금 뭐하는 건가' 게임을 이어 나갔다. 이날 송민호는 준비된 김장재료를 보고 강호동의 미션이라고 생각했다. 진짜 미션이 김장인 이수근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서 미션에 도전하려고 했다. 

자신이 강호동의 미션을 대신 하려고 하는 척 한 것. 하지만 멤버들은 이내 이수근의 미션이 김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절인 배추를 밖으로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강호동은 노래를 불렀다. 하지만 절인 배추를 밖으로 옮긴 송민호가 노래방 기계를 껐다. 그러나 1절을 다 부른 강호동은 점수를 받았고 점수는 97점이었다. 강호동은 아쉬운 눈길을 감출 수 없었다. 이를 본 송민호는 "호동이 형 미션은 백 점 나오는 것"이라고 눈치챘다. 

이수근은 계속해서 김장을 하겠다라고 고집을 부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치 양념을 숨겼다. 그 사이 강호동은 계속해서 노래를 부르려고 했고 결국 규현은 강호동의 노래책을 숨겼다. 

하지만 강호동의 도전은 멈추지 않았다. 변진섭의 '숙녀에게' 번호를 기억해낸 것. 강호동은 멤버들이 없는 사이에 작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 밖으로 나온 규현에게 이를 들켜 결국 실패했다. 

규현은 밤새 선풍기를 켜 놓는 미션을 받았다. 규현은 창문 틈 사이에 켜 둔 선풍기를 숨겨놨다. 선풍기가 그 곳에 숨겨져 있는지 모르는 멤버들은 까맣게 속았고 규현의 미션은 성공할 조짐을 보였다. 

모두가 잠든 밤 규현은 몰래 일어나 선풍기를 확인했다. 규현은 잘 돌아가고 있는 선풍기를 보며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그때 피오가 일어났고 규현은 간발의 차로 선풍기를 들키지 않았다. 

새벽 강호동은 종료를 두 시간 앞두고 또 한 번 노래를 시도했지만 은지원이 막아서 실패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호동과 은지원이 다시 잠들자 이번엔 이수근이 일어났다. 이수근은 양념과 절인 배추를 꺼내 김치 두 통을 완성했다.  

피오는 멤버들 중 한 명 코 밑에 치약 묻히기였다. 피오는 마감 직전 송민호의 코에 치약을 묻혔지만 송민호는 이를 눈치채고 얼른 씻어 버렸다. 은지원은 마감 직전 폴라로이드로 단체 사진 찍기에 도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이날 아침밥 식사는 규현, 이수근, 송민호가 성공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신서유기7'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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