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사마엘은 이경영..이승기, 불길 속 발버둥[★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입력 2019. 11. 22.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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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이승기는 불이 붙은 창고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사마엘로 밝혀진 에드워드박(이경영 분)에게 당해 창고에 갇힌 채 목숨의 위기를 맞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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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손민지 인턴기자]
/사진=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방송화면 캡쳐

'배가본드' 이승기는 불이 붙은 창고 안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22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사마엘로 밝혀진 에드워드박(이경영 분)에게 당해 창고에 갇힌 채 목숨의 위기를 맞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기(장혁진 분)와 결탁해 조카 훈이를 죽음으로 내몬 사마엘의 정체는 에드워드 박으로 밝혀졌다.

차달건은 고해리(배수지 분)에게서 제롬(유태오 분)이 미국의 용병회사인 '블랙썬' 소속이라는 점과 죽은 조부영(배호근 분) 기자의 와이프에게서 사고 당일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들은 후 에드워드 박의 정체를 의심했다.

에드워드 박의 사무실로 간 차달건은 아무렇지 않은 척 대화를 이어나갔다. 미키(류원 분)의 팔목에 일부러 뜨거운 차를 부으며 손목에 있는 문신을 확인한 차달건은 에드워드 박의 정체를 확신했다. 그가 사마엘이었던 것. 에드워드 박은 차달건이 자신을 경계하고 있음을 느끼고 자료를 찾으러 가는 척 총을 꺼내 겨눴다.

이를 미리 예상한 차달건이 볼펜심으로 에드워드 박의 팔목을 찌르면서 목숨을 담보로 한 두 사람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차달건은 "우리 훈이 죽인 게 니들 짓이냐"며 분노했고 에드워드 박은 "더는 널 보호해줄 수 없겠어. 너 나 아님 모르코에서 벌써 죽었어"라며 전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차달건을 지금껏 살려뒸다고 말했다.

에드워드 박은 "내가 고작 전투기 사업따위나 받으려고 그딴일 벌인거라고 생각하냐"며 "난 대한민국이 잘 살길 바래. 그게 내 정의고 네 조카의 죽음 따위완 비교도 안되게 숭고하다"라며 본색을 드러냈다. 이에 자극받은 차달건은 그를 향해 총을 쏘며 강력히 분노했다.

그때 미키를 필두로 한 경호원들이 등장해 차달건에게 총을 겨눴다. 그때 영상으로 유가족들과 고해리가 등장했다. 에드워드 박 측이 고해리를 향해 원격으로 총을 조준하고 있음을 안 차달건은 총에서 손을 뗐다.

결국 차달건은 두 손이 쇠고랑에 묶인 채 김우기와 함께 창고에 갇혔다. 에드워드 박은 차달건의 휴대폰을 바닥에 던져버렸다. 그는 석유를 뿌려 창고에 불을 질렀고, 차달건과 김우기는 불길 속에서 소리 질렀다. 이에 고해리가 차달건을 찾아나서 그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는 차달건과의 면담 자리에서 그를 전적으로 도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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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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