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하 히트곡 커버로 제2의 전성기 "박효신 노래 내게도 어려워"[어제TV]


[뉴스엔 최승혜 기자]
실력파 보컬들이 입담을 뽐냈다.
11월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어쩌다 발견한 러브레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권인하, 윤도현, JK 김동욱, 광희, 이석훈, 송하예가 출연했다.
이날 최근 커버 곡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권인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권인하는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최신 히트곡을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화제가 됐다. 이석훈은 “권인하 선배님이 커버해주면 인기가 있는 곡이라는 증거”라며 "제 곡도 커버해달라"고 부탁했다.
권인하는 “동료들이 소속사 사장이거나 음반 관계자가 많아 부탁을 많이 한다. 그래서 커버곡 선곡은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한 아들에게 맡긴다. 아들은 평범한 회사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20대 친구들이 너튜브 잘 보고 있다고 인사를 해준다. 이런게 젊은 친구들과 교감이 되는 거구나 실감한다”고 밝혔다.
권인하는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도 분석했다. 그는 “윤도현은 데뷔 당시 ‘타잔’을 불렀는데 그 때는 목소리가 안 열렸다. 그런데 점점 소리가 나오더라. 25년이면 목소리에도 내공이 쌓인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김동욱은 2002년 ‘미련한 사랑’ 부를 때 비음, 흉성, 두성이 섞여서 청명한 목소리를 냈다. 지금은 둔탁한 소리가 더 커졌다. 좀 탁한 소리가 나온다”라고 냉정하게 분석했다.
권인하는 가수 박효신을 발굴한 제작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권인하는 “박효신이 데뷔할 때가 19살이었다. 당시 효신이가 ‘바보’를 부르는데 감탄했다. ‘어떻게 저 나이에 아픈 가사를 이해하고 노래를 부르지‘ 라는 생각을 했다”고 데뷔 당시에도 엄청난 실력을 뽐냈던 박효신을 회상했다. 이어 "요즘 ‘야생화’를 연습 중인데 어렵다. 연습해서 나중에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권인하는 녹화 후 자신의 개인방송에 ‘야생화’ 커버영상을 올렸다.
윤도현은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와의 만남 비화를 털어놨다. 방송 내레이션을 위해 펭수를 만났던 그는 “말을 거칠게 하는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직접 만나보니 유재석 씨만큼 배려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10살 펭수가 내 노래를 모두 알더라. ‘사랑했나봐’가 애창곡이라고 했다"고 펭수의 음악 취향을 털어놨다. 윤도현은 또 “마지막에 프레디 머큐리보다 윤도현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현무는 “프레디 머큐리를 알 정도면 40대다”라며 웃었다.
윤도현은 평양공연 당시 비화도 털어놨다. 그는 “소속사 부사장의 이름이 김정일이다. 통일부에서도 주의를 하라고 해서 평양에 도착해서 절대 이름을 부르지 말자고 중대회의를 했다. 그리고나서 만찬을 하는데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 제가 흥분한 나머지 '정일아'하고 불러서 당시 만찬장이 발칵 뒤집혔다"고 전했다.
JK 김동욱은 중저음 목소리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을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성격도 소극적인데다 중저음이라 사람들이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했다. 또 아침마다 엄마한테 ‘엄마 밥 먹어야지’라고 했는데도 엄마가 못 알아 들으셨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눈썹 창법, 핏대 창법, 수갑 창법으로 대표되는 자신의 창법을 소개했다. 이석훈은 “눈썹의 상하폭이 크다. 그래서 눈썹 창법이라는 게 생겼는데 눈썹을 최대한 안 움직이고 노래를 부르려다 보니 이상한 습관이 생겼다. 눈썹을 안 보여주려 약간 틀어서 노래를 하다보니 목의 핏대가 보였다. 이게 핏대 창법이다. 또 높은 음을 ‘나온다 나온다’라는 마음으로 부르다보니 손이 계속 수갑찬 것처럼 나온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이석훈은 지난 10월 발표한 신곡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를 단 한 번도 방송에서 부를 수 없었던 사연을 밝혔다. 그는 “단 한번도 라이브를 한 적이 없다. 원키로 부르는 게 처음”이라며 신곡 라이브에 도전했다. 첫 번째 도전에서 그는 대형 음이탈로 실패했지만 두 번째 도전에서는 자신의 창법을 총동원해 성공했다. 그는 “제 노래에 기립박수는 처음이다”라며 감격해 했다.
'니 소식', '새 사랑' 등 내는 노래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신흥 음원 강자 타이틀을 차지한 송하예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그는 함께 출연한 선배들 앞에서 '새 사랑'을 무반주 라이브로 들려줬다.이어 송하예는 “매일 아침 일어나면 가장 먼저 음원 차트를 확인한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일부러 차트를 확인해본다”고 말했다. 음원이 잘 된 후 주변의 달라진 반응을 묻자 송하예는 “어머니가 모임에 나가서 저한테 전화를 하신다. '하예야 내 둘째딸 하예야'라고 다섯 번은 부르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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