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쉬운경제] 디즈니 가세에 들썩이는 OTT 시장..국내는?

정철진 2019. 11. 20. 15: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과거에는 TV 수상기 하나만 있으면 방송을 시청할 수 있었고 공중의 전파를 안테나가 수신해 줬습니다. 이후 위성, 광케이블을 통한 전파를 송수신하는 방식이 도입되면서 TV 위에 납작한 박스 형태의 수신기, 셋톱박스를 두게 됐습니다. 이제는 셋톱박스럴 넘어서는 TV, 오버더톱. OTT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만화영화 만들던 디즈니가 OTT 시장에 진출한 상황입니다. 국내에서도 신규 OTT 사업자와 기존 TV 사업자 또 통신사업자들 간의 합종연횡이 어지럽고 긴박하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보이지 않는 커다란 변화가 눈앞에 닥쳤습니다. 쉬워야 경제다, 더쉬운 경제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자리하셨습니다.

[정철진]

안녕하십니까?

[앵커]

어서 오십시오. 오늘 OTT 얘기하기 전에요. 미중 무역협상에도 혹시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미국 상원이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켰어요. 혹시 변수가 될 소지가 없습니까?

[정철진]

그러니까 많은 투자전문가들이 올 연말과 내년 초에 블랙스완이라고 하죠. 우리가 예측하지 못할 어떤 변수가 뭐가 가장 크다라고 했을 때 한결같이 홍콩 시위를 얘기를 하거든요. 물론 미중 무역전쟁도 있고 트럼프 탄핵일 수도 있고 영국의 브렉시트도 있지만 이건 우리가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잖아요, 위험성을. 그런데 홍콩 시위 같은 경우는 그 파장과 그 파급 효과에 따라서 그 끝이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 그런 사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방금 말씀하신 어제 홍콩인권법이 하원에서 상원까지 통과가 됐고요, 미국에서는. 홍콩인권법이 상원 통과되자마자 중국에서는 지금 공식적으로 발끈하고 나섰거든요. 이렇게 되니까 지금 미중 무역협상이 1단계 협상을 코앞에 두고 있다, 서명만 하면 된다, 다시 관계도 좋아졌다. 이런 관계에서 이게 자칫 틀어지게 될 경우에 그동안 미중 무역협상 잘될 거라는 것으로 최근 시장이 한 8~10% 정도 올라왔거든요. 이거 급락뿐만 아니라 향후 다시 한 번 냉각기가 오게 될 수 있겠고요. 그렇다면 미국은 또 미국대로 보복하겠죠. 그래서 오늘 주식시장이 꽤 급락하고 있습니다. 국내 코스피랑 코스닥 모두. 아마도 제가 보기에는 홍콩 시위 문제, 나아가서 미국 의회에서 홍콩 인권법을 통과시켰으니까 바로 중국 반응 나올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를 굉장히 염두에 두고 있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앵커]

그러면 트럼프가 그런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은요?

[정철진]

굉장히 역설적이죠. 지금 벌써 나오는 이야기가 트럼프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얘기가 나오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하루에 주식시장을 우스갯소리로 3번씩 확인한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현재 사상 최고가인 미국 주식시장과 자신의 인기를 트럼프는 지금 동일시 여깁니다. 미 증시가 떨어지면 자기도 재선에 실패할 거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이번에는 미중 무역협상도 굉장히 좋은 쪽으로 끄는 게 당연히 그런 이슈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의회에서는 홍콩인권법을 통과시켰지만 이런 어떤 불협화음을 막기 위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히려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중국 눈치 보기에 들어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이렇게 되면 이건 중장기적인 안목에서는 패권국 미국의 위상과 위신을 스스로 무너뜨리는 행동이겠죠. 그러니까 또 다른 역효과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법을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하는지, 금융시장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예의깊게 주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내용이니까 잠깐 짚어봤고요. 오늘 주제로 좀 넘어가 보겠습니다. OTT 시대에 살고 있다, 저희가 앞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OTT라는 게 정확하게 뭔지 설명을 간략하게 해 주시죠.

[정철진]

우리 언론에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온라인에서 동영상을 보는 서비스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요. 원어 그대로 하면 OTT, Over The Top입니다. 이때 저 톱은 뭐냐 하면 셋톱박스 있잖아요. 셋톱박스를 톱으로 줄여서 말하는데 그러니까 오버라는 게 누구누구를 넘어선다, 누구누구를 이긴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OTT라는 것은 기존의 셋톱 방식의 TV, 요즘에는 셋톱 방식을 통해서 공중파와 케이블을 함께 보지 않습니까? 그것을 넘어서는 또 하나의 미디어 서비스라고 볼 수가 있는데. 그게 쉽게 말해서 넷플릭스라고 보면 될까요? 이제는 망, 온라인, 인터넷망을 통해서 각종 영화 거의 실시간으로 방송도 다시 볼 수가 있고요. 뉴스도 심지어 볼 수가 있는 그 서비스를 OTT라고 하고. 최초로 나온, 최초이자 강자가 역시 세계적으로 넷플릭스가 있고요. 이번에는 디즈니가 도전장을 내면서 거의 세계 외신, 문화 측면이 아니라 경제면 톱을 디즈니의 OTT 진출이 며칠간 차지하고 있었죠.

[앵커]

지금 디즈니까지 들어온 OTT 시장이 앞으로 팽창될 텐데 디즈니만 놓고 보면 초기 반응은 어떻습니까?

[정철진]

하루 만에, 디즈니는 현재 서비스가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서 시작해서 곧 국제적으로 나가게 되겠지만 하루에 신규 자입자가 1000만 명이 나왔거든요. 이런 추세라고 하면 넷플릭스가 1억 5000만 명 이 정도 가입자라고 하는데 그 이상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는 그런 강점이 있고. 결과적으로 최초의 OTT가 성공적인 연착륙을 하려면 갖고 있는 콘텐츠가 엄청 많아야 돼요. 그런데 디즈니 정도라면 그 수많은 애니메이션의 판권뿐만 아니라 영화 판권도 있고요. 또 앞으로 나올, 제가 홍보하는 것 같지만 겨울왕국2라는 애니메이션도 있고. 이런 콘텐츠의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돈 먹는 하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가 도전장을 냈고 현재 시장 반응은 꽤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떠오르는 것 하면 말씀해 주신 디즈니와 넷플릭스 그리고 웨이브까지 있을 텐데 이걸 비교해 볼까요?

[정철진]

그러겠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경우에 가장 현재 대표적인 서비스고요. 국내 가입자를 봤더니 200만 명이 넘어선 것으로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전 세계적으로는 1억 명이 넘는 그런 가입자를 갖고 있고. 요금은 한 1만 원 정도 안팎입니다. 국내에서도 1만 원 정도 안팎인데. 저게 공유가 되거든요. 그래서 3000원 정도, 3명이 공유하면. 그 정도까지도 가능하다. 디즈니는 이번에 좀 더 낮췄습니다. 그래서 7달러 밑으로, 기본형들을 얘기하는 겁니다. 그래서 첫 날에 1000만 명 나왔었고요. 웨이브는 SK텔레콤과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합작해서 또 하나 형식의 OTT를 만들게 된 겁니다. 왜냐하면 현재 국내 지상파 방송사는 나름 콘텐츠가 갖춰져 있지 않겠습니까? 드라마도 있고 자체적으로 그동안 쌓아놓은 게 있기 때문에 그렇게 서비스를 한다라고 해서 이 정도로 파악을 하고 들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국내 사업자, 지금 지상파와 SK의 웨이브, 이것 이외에도 여러 합종연횡이라고 할까요? 그런 흐름들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정철진]

그러니까 최근에 뉴스면을 쭉 보다 보면 약간 의아했던 게 있습니다. 방통위에서 통신사, 빅 통신사와 빅 케이블 업체의 M&A을 승인하는 그런 뉴스가 나왔었는데. 이게 불과 2016년에 굉장히 컸었던 뉴스가 SK텔레콤과 헬로비전, 지금 CJ헬로비전이 M&A 한다고 했을 때 이러면 안 된다, 독점이다라고 해서 그때는 반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에는 이걸 SKT와 티브로드, LG유플러스가 CJ헬로비전이 M&A 하는 것을 또 허락을 하고 그때 뭐라고 했냐, 방통위에서. 이제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그때는 안 됐지만 지금은 허용한다고 했는데요. 이게 보십시오.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사의 강자들이지 않습니까? 반면에 여기에 케이블 업계의 강자들. 통신과 케이블TV의 미디어를 합치는 것을 허용을 했다. 왜 허용했느냐. 이제 OTT의 거대 물살이 빠르게 빠르게 잠식한다는 것이고 여기서 조금 더 머뭇거리다가는 국내 시장도 이미 잠식당했는데 넷플릭스, 앞으로 디즈니도 들어오겠죠. 뺏길까 봐 국내 대항마를 키워야겠다는 그런 판결이 아니었나라고 해서 지금 미디어 시장은 바로 이 OTT라는 테마로 정말 빠르게 빅뱅이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앵커]

그래요. 방통위에서도 허용을 했고 공정위에서도 공정심사 통과가 됐어요, 물론 조건이 붙긴 했지만요.

[앵커]

국내 시장 규모는 그러면 어느 정도로 성장하고 있는 건가요?

[정철진]

일단 넷플릭스 가입자 200만 명, 매출은 한 지금 5000억대라고 볼 수가 있는데 이게 중요한 게 현재는 이 정도야 하겠지만 그동안 성장률이라고 해야 될까요? 성장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릅니다. 거의 보면 1000억대, 2000억대에서 시작해서 순간적으로 5000억이 넘어섰고요. 지금 연평균 성장률이 30%에 육박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지금은 좀 우리가 보수적이지만 입소문이 좀 나고 이런 빅샷이라고 합니다. 빅콘텐츠, 인기 있는 드라마 하나라든가 뭐 하나가 대박 치면 가입자가 또 빠르게 확대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글쎄요, OTT 1조 원대 시장도 제가 볼 때는 금방 찾아올 수밖에 없지 않나, 이런 정도의 시장 규모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해에 OTT 매출액 5000억 조금 넘는 걸로 나왔는데요. 거기서 국내 업체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입니까?

[정철진]

굉장히 미미하죠. 대부분 넷플릭스가 잠식하고 있고 최근에 웨이브도 들어오고 있고요. 또 하나가 오늘 나온 뉴스인데 KT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많이 고민하고 시도하고 한다 안 했다가 했다가 시즌이라고 하는 또 하나의 OTT 채널을 열게 됨으로써 굉장히 단기간에 국내 시장도 OTT가 확산되고 있는데요. 중요한 게 OTT, 넷플릭스도 그렇고 디즈니도 그렇고 보통 어떻게 되느냐 일단 이런저런 콘텐츠를 삽니다. 콘텐츠를 투자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다음에 이런 콘텐츠가 있다고 하면 구독자들이 밀려오겠죠. 그다음에 월 1만 원 정도의 월정액을 내게 되면 서서히 매출이 나오게 되면 그다음에 이 OTT 채널들이 그 돈을 가지고 또 콘텐츠 투자를 하거든요. 그런데 두 번째 콘텐츠 투자는 자체 브랜드를 걸고 합니다. 그러니까 자체 브랜드의 영화, 가령 넷플릭스는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투자한다든가 자체 투자의 드라마, 이게 또 흥행하면 구독자가 늘겠죠. 이런 식으로 선순환을 하게 되는 구조가 되죠.

[앵커]

그런데 방통위가 SKB 넷플릭스망 사용료를 중지키로 했다는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되면 위상이 좀 낮아지는 거 아닌가요?

[정철진]

이게 무슨 얘기냐면 그 내막도 좀 봐야 되는데요. 방통위와 또 국내 통신업자들, 그러니까 그동안에 우리가 OTT를 너무나 봐주게 되면서 어떤 현상이 나왔느냐. 현재 잘 보시면 이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잖아요. 그럼 넷플릭스도 자신들의 콘텐츠를 트는 것은 뭐냐. 쉽게 말해 인터넷망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망 사업자는 우리가 우리 돈으로 깔아놓은 거잖아요. 여기에 외국계 OTT는 와서 그냥 물건만 실은 격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SK브로드밴드가 방통위에 뭐라고 했냐. 망 사용료를 당연히 내야 된다. 국내 업자들은 내는데 왜 넷플릭스는 내지 않느냐고 해서 앞으로 넷플릭스도 우리의 망 깔아놓은, 우리에 대한 SOC에 대해서는 돈을 내야 된다라는 이런 소송을 걸게 된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도 방통위도 맞다. 그런데 이건 이 자체도 의미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제는 외국계 OTT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방어를 해 주고 빨리 우리의 국내 OTT를 키우려는 그런 속내도 함께 있다, 이렇게 해석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동안 SK브로드밴드 같은 경우에 넷플릭스에 협상을 요청했는데... 여기에 응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공정위에 요구한 게 중재를 해 달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철진]

그렇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전혀 망 트래픽을 안 건드리는 그런 게 있다. 복잡하지만 설명은 안 드리겠습니다. 그런 걸로 얘기는 하지만 일단 중요한 건 어쨌든 지금 망을 쓰고 있는 것이고 여기에 대해서 SK브로드밴드 측은 한번 봐달라, 중재를 해달라고 했고요. 제가 봤을 때는 단순하게 한 번 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SK브로드밴드, SKT는 나름대로 웨이브라는 OTT가 있기 때문에 또 다른 경쟁이 펼쳐지게 될 거 아니겠습니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중요한 건 지금 현재 넷플릭스가 국내 업체들보다 망 사용료를 거의 안 내다시피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넷플릭스가 또 다른 외국에서는 사용료를 낸다고 해요?

[정철진]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 형평의 문제도 다 두루두루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정철진]

그다음에 법도 우리가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 넷플릭스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이참에 국회에서 논의해야 될 것이 방송을 분명히 하고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걸 방송으로 봐야 될지, 저스트, 트는 것으로 봐야 되는지 모르지만 이들은 방송법 적용을 안 받습니다. 현재 전기사용법의 적용을 받고 있기 때문에 법 적용에 있어서도 과연 방송법을 적용해야 되느냐 안 해도 되느냐, 들어가야 될 단계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시간이 없어서요.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한쪽에서는 OTT가 거대한 OTT의 물결이 밀려오고 있고 또 한쪽에서는 1인 미디어 시장이 또 커지고 있어요. 그런데 1인 미디어 시장에서 제일 문제로 지적되는 게 가짜뉴스 아니겠습니까? 가짜뉴스를 어떤 규제책으로 막아야 합니까, 어떻습니까?

[정철진]

그러니까 OTT도 그렇고 지금 말씀하신 1인 미디어도 그렇고 좋죠. 채널이 이렇게 다양해지는 것이고 소비자 선택권은 커지고 싼 값에 여러 개 보고, 다 좋기는 한데 중요한 게 미디어가 갖고 있는 속성 중에 하나가 신뢰도와 믿음 아니겠습니까? 하고 거기에 대해서 잘못했을 경우에는 책임을 져야 되는 게 우리가 알고 있는 미디어라는 근본 속성인데 이게 지금 무너져버렸죠. 그냥 가짜뉴스는 그 사람의 가짜뉴스를 낸 것이고. 하고 미디어가 아니라 이건 물건 트는 건데 그 물건, 해당 콘텐츠가 잘못했다고 해 버리면 실질적으로 플랫폼 사업자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게 되고 소비자가 역풍을 맞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렇게 나아가는 서비스도 좋지만 보도의 정확성이라든가 특히 보도 채널 같은 경우에, 신뢰도라든가. 나중에 잘못된 것에 대한 책임 부분이라든가 이게 뒤따르지 않는 이상은 OTT 편하고 1인 미디어도 좋지만 분명히 역풍을 맞을 수밖에 없다는 점도 함께 고려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일정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시군요?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유튜브에서 YTN 돌발영상 채널 구독하면 차량 거치대를 드려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