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파트서 일가족 포함 4명 숨진 채 발견..유서도 남겨

2019. 11. 20.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9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A(49·여)씨와 그의 자녀 2명 등 모두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와 딸 등 3명은 거실에서 숨져 있었으며 A씨의 아들만 작은방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 4명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서에 경제적 어려움 토로한 내용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 조사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등 4명이 한꺼번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 계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9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A(49·여)씨와 그의 자녀 2명 등 모두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온 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왔는데 집 내부에 인기척이 없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져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사망자 중 A씨 자녀는 아들(24)과 딸(20) 등 2명이며 나머지 1명은 몇 달 전부터 함께 살던 딸의 친구(19)로 확인됐다.

발견 당시 A씨와 딸 등 3명은 거실에서 숨져 있었으며 A씨의 아들만 작은방에서 사망한 상태였다.

집 내부에는 이들이 각자 쓴 유서가 발견됐으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수년 전 남편과 이혼한 뒤 자녀 둘을 데리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등 4명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이용 도구 등 자세한 경위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on@yna.co.kr

☞ 황교안, 오늘부터 단식 돌입…'삭발' 이어 왜?
☞ "박항서가 있어 여기까지"…베트남 아낌없는 박수
☞ 임신 6개월 여성 산책 중 사냥개 공격으로 숨져
☞ '138억 세금 체납' 3년 연속 1위 전 저축銀 대표
☞ 연말까지 고효율 가전제품 사면 10% 돌려준다?
☞ 두달새 재학생 9명 사망…대학가 무슨 일이?
☞ 토트넘, 포체티노 감독 전격 경질…급부상 후임은
☞ 韓관광객 2명, 홍콩 이공대 '전쟁터'에 구경갔다가…
☞ 서로 이름도 모르는 남녀 5명, 함께 투숙하더니…
☞ 이영애 "상상 이상으로 잔인한 현실 알리고 싶었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