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별·선예·가희까지..★들도 함께 하는 '민식이법' 국민청원(종합)

김나영 2019. 11. 20.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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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9살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국회서 발의됐다.

'민식이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를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음주운전·중앙선 침범 등 '12대 중과실'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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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난 9월 11일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9살 김민식 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이 국회서 발의됐다.

‘민식이법’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고가 발생할 경우 가해자를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음주운전·중앙선 침범 등 ‘12대 중과실’이 원인이 된 경우에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도 발의됐다.

김 군의 아버지는 지난달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호소했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임위 행정안전위에서 계류 중이라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

하하, 별, 가희, 선예가 민식이법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사진=DB, 김영구 기자, 옥영화 기자
이에 김 군의 부모는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민식이법’의 법안 통과를 간절히 호소했다. 이날 부모는 “지금 민식이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없기 때문에 ‘민식이법’을 입법하는 게 민식이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해 버티면서 하고 있다”고 눈물을 흘렸다.

해당 소식을 접한 연예계 스타들도 민식이법 국민청원 동참을 독려했다. 먼저 하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촉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청원글이 캡쳐해 올렸다.

하하는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어요.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며 민식이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하하, 별, 가희, 선예가 민식이법 국민청원을 독려했다.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캡처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가희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을 모을 수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도와야 한다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가슴이 끓었다. 그래봤자 동의 클릭하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동참하겠다. 프로필에 링크를 걸어두었다. 모두 동참해 달라”며 국민청원 참여를 독려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 역시 “엄마가 되고나니 아이에 관련된 일들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마음이 간다. 작은 도움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 우리나라 아이들 보호를 위한 법들이 점점 더 나아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참여한다. 함께 마음을 모아달라”며 ‘민식이 법’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하하의 아내 별 또한 “어느날 남편이 퉁퉁 부은 눈으로 집에 들어왔습니다. 물어보니 녹화한 방송에서 만난 민식이 부모님 이야길 들려주더군요. 자기는 너무 두렵다고 이렇게 소중한 아이들을 눈앞에서 지켜주지 못할까봐 겁이난다고”라며 글을 올렸다.

이어 “남의 일이라 생각지 말아주세요.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이라면 꼭, 아니. 그렇지 않더라도 도와주세요”라며 청원에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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