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찬바람 쌩쌩..내일 서울 아침 -3도

2019. 11. 18.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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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휴일부터 내리던 비가 추위를 몰고 옵니다. 비는 오늘 오전 중에는 모두 그칠 텐데요. 서울에서는 먼저 비구름의 영향에서 벗어났습니다.

<1>가을비치고는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서천과 계룡에서는 100mm 이상, 용인에서도 66.5mm의 누적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2>앞으로 충북과, 영남, 호남 동부, 제주에서 5~20mm, 강원남부와 충남남동부, 호남서부에서 5mm 미만의 비가 더 내린 뒤 오전 중에는 그치겠습니다.

<3>비가 그치고 낮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며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이 시각 서울 6.1도인데요. 낮 기온 더 내려가면서 5도에 그치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경기남부와 충청, 전북에서 비나 눈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은 더 기온이 내려가며 추워지겠습니다. 영하 3도로 중부와 영남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일기도>지금 곳곳에 내리는 비는 북서쪽을 시작으로 오전 12시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편, 지금 백령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는 서쪽지역에서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이 시각 춘천 9.4도, 대전 10.1도, 대구 13.9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5도, 대전 8도, 광주 12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10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반짝 추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고, 목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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