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KSRM-CHA 학술상'에 송행석·지병철 교수 선정

음상준 기자 2019. 11. 18.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KSRM)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 학술상'을 제정하고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행석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병철 교수를 각각 기초부문,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병원 관계자는 "미국과 국내에서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지원하겠다"며 "국내 줄기세포 및 생식의학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병원이 대한생식의학회(KSRM)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 제정한 '제1회 KSRM-CHA 학술상' 수상자인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행석(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병철(사진 맨 오른쪽) 교수. © 뉴스1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차병원은 대한생식의학회(KSRM) 및 아시아태평양생명의학연구재단과 공동으로 'KSRM-CHA 학술상'을 제정하고 차의과학대학교 의생명과학과 송행석 교수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지병철 교수를 각각 기초부문, 임상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송 교수는 '조산 및 태아 뇌손상 예방을 위한 멜라토닌 투여' 및 '착상 전 초기 배아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 기능' 등 우수한 연구 실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 교수는 가임력 증진과 보존을 위해 진료 및 연구를 병행했다. 또 대한생식의학회 학술이사 및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학회 학술지(CERM)를 ESCI(Emerging Sources Citation Index)에 등재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차병원은 생식의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인 미국생식의학회(ASRM)에서 제정한 '차광렬 줄기세포상'을 지난 2013년 이후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이 상은 ASRM이 줄기세포 및 난임 분야에서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이룬 세계적인 공헌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1년 제정했다.

차병원 관계자는 "미국과 국내에서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지원하겠다"며 "국내 줄기세포 및 생식의학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