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나바 감독 "한국은 끝까지 싸우는 팀, 후회 남기고 싶지 않다" [프리미어12]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2019. 11. 1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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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나바 야쓰노리 감독이 한국과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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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WBS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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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나바 야쓰노리 감독이 한국과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돔에서 일본과 2019 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2015 대회 4강에서 일본을 누르고 결승에 올라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된 바 있다.

지난 16일 일본과의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은 주전으로 나섰던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며 난타전 끝에 8-10으로 패했다. 이 경기로 슈퍼라운드에서 한국은 3승 2패 2위로 결승에 올랐고 개최국 일본은 4승 1패 1위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을 앞두고 WBSC는 결승전을 앞둔 이나바 감독의 소감을 전했다. 이나바 감독은 “16일 한국 전에서는 우리 라인업이 잘 들어맞았다. 결승전에서도 계속되기를 바란다. 우리 투수들을 생각하면 한국의 타자들은 매우 강하다. 그들을 놀라게 하거나 아웃을 만들어내는 일은 상당히 어렵지만 한 번 해보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지금까지 했던 경기들과 마찬가지로 결승에서도 싸우겠다. 우리는 결승에서 이기기 위해 함께 했고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다. 우리는 한 팀으로 약 한 달 동안 모두가 함께 했다. 선수들 사이에 의사소통이 매우 좋고 경기 동안에도 그렇다. 이건 우리가 한 팀으로 경기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점이 결승전에서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끝으로 이나바 감독은 “16일 한국 전은 멋진 경기를 했고 경기 중에 어느 정도 탄력이 붙었다. 하지만 한국은 어느새 회복했다. 이 팀은 한국이고 끝까지 싸운다. 이전 대회에서도 이것을 보여줬다. 정신적으로 전환하고 마지막 이닝까지 싸우는 것이 중요하다. 결승에서는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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