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장훈 "이렇게 수비가 서툰 한국 처음본다"[프리미어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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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수비가 서툰 한국은 처음 본다."
일본에서 야구 평론가로 활동하는 재일교포 장 훈(79)씨가 17일 일본 TBS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전날 한국과 일본이 여룬 열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최종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어12 기간 이 프로그램에 줄곧 출연하며 관전평을 남긴 그는 전날 일본이 한국에 10-8 승리를 거두고 슈퍼라운드 1위로 결승에 오른 것과 관련해 "국제 대회에서 이런 긴장감 없는 경기는 처음 본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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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이렇게 수비가 서툰 한국은 처음 본다.”
일본에서 야구 평론가로 활동하는 재일교포 장 훈(79)씨가 17일 일본 TBS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에 출연해 전날 한국과 일본이 여룬 열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최종전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프리미어12 기간 이 프로그램에 줄곧 출연하며 관전평을 남긴 그는 전날 일본이 한국에 10-8 승리를 거두고 슈퍼라운드 1위로 결승에 오른 것과 관련해 “국제 대회에서 이런 긴장감 없는 경기는 처음 본 것 같다”고 했다. 이미 양 팀의 결승 매치업이 확정된 가운데 16일 한·일전 긴장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주요 일간지에 따르면 장 훈 씨는 경기에 앞서 “사실상 (슈퍼라운드 한·일전이) 연습경기처럼 된 상황에서 주최 측이 입장료를 절반으로 떨어뜨리거나 어린이 팬에겐 무료 입장 혜택을 주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끝난 슈퍼라운드 한·일전에서는 양 팀이 난타전을 벌였다. 일본이 1-1로 맞선 3회 6점을 대거 해냈고 한국도 4회 공격에서 5점을 뽑으면서 맹추격했다. 엎치락 뒤치락 흐름에서 일본이 막판 타선 집중력을 앞세워 신승했다. 장 훈 씨는 17일 오후 7시 결승에서 다시 겨루는 양 팀 승부와 관련해 “한국이 열세일 듯하다. 4~5년 만에 이토록 수비가 서툰 한국 야구는 처음 본 것 같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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