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이소라, 이상민에 20년된 앙금.."고소영한테도 안판 옷"

이승진 기자 입력 2019. 11. 16. 2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소라가 이상민에게 지난 앙금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날 이소라는 "이상민과 20년 째 풀지 못한 사연이 있다"며 "과거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가죽점퍼를 입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는데 이상민이 그렇게 비를 뿌려대 옷이 다 젖었다"라며 "아침 6시부터 그 다음날 6시까지 24시간을 촬영하며 비를 맞았다"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화면캡처=JTBC'아는형님'© 뉴스1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이소라가 이상민에게 지난 앙금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16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와 가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이상민과 20년 째 풀지 못한 사연이 있다"며 "과거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달라고 요청이 와서 가죽점퍼를 입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 점퍼가 전 세계에 딱 두 개밖에 없는 옷으로 한 벌은 클라우디아 쉬퍼가 입은 거였다”라며 "심지어 고소영이 그렇게 팔라고 해도 안판 옷"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는데 이상민이 그렇게 비를 뿌려대 옷이 다 젖었다"라며 "아침 6시부터 그 다음날 6시까지 24시간을 촬영하며 비를 맞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촬영 감독님이 슬로우 모션을 쓰고 싶다고 해서 비를 꼭 뿌려야 된다고 했다"라며 "옷을 사줄 수도 있었지만 오해를 살 수 있어서 사주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지금이라도 사줘라"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지금은 사주고 싶어도 돈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