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최고 FA 류현진, 대체 선수 범가너·카이클" 뉴욕타임스 평가

박성윤 기자 입력 2019. 11. 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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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타임스'가 16일(한국시간)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온 포지션별 주요 선수와 대체 선수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1위표 획득에 성공하며 사이영상 2위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왼손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 선수로 분류됐다.

'뉴욕타임스'는 류현진 외 왼손 선발투수 옵션으로 매디슨 범가너와 댈러스 카이클, 리치 힐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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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타임스'가 16일(한국시간) FA(자유 계약 선수) 시장에 나온 포지션별 주요 선수와 대체 선수를 언급했다.

지난 14일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 1위표 획득에 성공하며 사이영상 2위에 이름을 올린 류현진은 왼손 선발투수 가운데 최고 선수로 분류됐다.

매체는 "류현진은 올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그는 사이영상 준우승을 차지했다. 29번 선발 등판을 기록했는데, 2018년보다 두 배 많은 등판이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류현진 외 왼손 선발투수 옵션으로 매디슨 범가너와 댈러스 카이클, 리치 힐을 꼽았다. 그들은 "지난 8월에 30세가 된 범가너를 최고 왼손 투수라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러나 올해 평균자책점 3.90으로 최악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월드시리즈 MVP에 오른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카이클에 대해서는 "지난 FA 시장에 나온 카이클은 6월까지 시장에 머물렀다. 결국 그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을 맺었고 8승 8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마지막 대체 선수 리치 힐은 "마운드에 섰을 때는 여전히 효과적이다. 그러나 올해 13회 등판에 그쳤다. 2020년에 그는 40세가 된다"며 나이가 걸림돌이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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