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나형 30번 오답률 98%.. 수학 가형 30번 95.4%가 틀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일부 문항은 10명 중 9명 이상이 틀릴 정도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교육방송 EBS에 따르면 주요영역인 국어·수학·영어영역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수학 나형 30번으로 98.0%의 학생들이 틀렸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올해 30번 문항은 3차 함수 그래프를 다룬 문제다.
다음으로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 30번으로 95.4%가 정답을 찾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교육방송 EBS에 따르면 주요영역인 국어·수학·영어영역에서 오답률이 가장 높은 문항은 수학 나형 30번으로 98.0%의 학생들이 틀렸다. 인문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올해 30번 문항은 3차 함수 그래프를 다룬 문제다.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영역별 브리핑에서 판곡고등학교 조만기 교사는 “30번 문제는 3차 함수의 실근조건을 이해했느냐를 묻고 있고 그래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을 때 해결 가능하다. 지난해 30번보다는 쉽게 접근할 학생이 많았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정작 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자연계열 학생들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 30번으로 95.4%가 정답을 찾지 못했다.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한 문항이었다. 수학에서는 이 두 문항 외에 가형 기준 29번(87.9%), 27번(81.5%), 나형 기준 28번(92.4%), 29번(86.5%), 20번(85.3%) 등이 80% 이상의 오답률을 보였다. 수학 외에는 오답률 80% 이상을 기록한 영역과 문항이 없었다.



이천종 기자 skylee@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논란’ 후 사라졌던 여배우, ‘의외의 사진’으로 난리 난 근황
- 한국인 2명 중 1명, ‘이 습관’ 때문에 염증 쌓인다
- 생활고 고백했던 스타, 알고 보니 금수저였다?! 모친이 ‘173억 건물주’
- “강남도 아닌데 20%↑”…지금 집 안 산 사람들 ‘멘붕’
- 김나영 “엄마가 두 명이었다”…어린 시절 떠난 친엄마를 원망했던 이유
- 한때 100억 자산가였던 이박사, 전성기 이후 “풍비박산 겪었다”
- “라면에 ‘이 재료’ 한 줌 넣었더니”…의사들이 놀랐다
- 라면 먹는 카리나에 외국인들 ‘단체 멘붕’…전세계 1억3000만번 봤다
- 미모로 관심 끌던 스타 2세, 실력까지 주목받는 근황
- 변정수, 죽을 고비 넘기더니 더는 미루지 않았다…무슨 일 있었나